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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보이스퀸’ 최연화 “정통 트로트 부활? 송가인 씨에게 너무 고맙죠”② (인터뷰)

기사승인 2020.02.19  13: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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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방송사마다 트로트 프로그램 나오길... 유튜브서 숨은 고수들과 협업 계획도”

▲ 가수 최연화가 MBN '보이스퀸'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로이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가수 최연화가 송가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두 사람은 ‘정통 트로트 부활’에 일조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특히 최연화는 MBN ‘보이스퀸’을 통해 주부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지난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보이스퀸’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난 최연화는 “송가인 씨에게 고맙다. 퍼포먼스가 장난 아니었던 ‘미스트롯’에서 부동자세로 정통 트로트를 불렀는데, 그 덕에 정통 트로트가 많이 주목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만약 송가인 씨가 없었다면 ‘보이스퀸’의 최연화, 그리고 정통 트로트 역시 주목을 받지 못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송가인 씨가 있었기 때문에 저도 있었다고 생각해요. 책임감도 생겼죠. ‘보이스퀸’에서 절 ‘꺾기 여왕’이라고 불러주셨잖아요? 사실 꺾기도 과학적으로 해야 해요. 돌이켜보면 제가 과했던 부분도 있어요. 앞으론 선조들께서 부르셨던 그대로, 정통 트로트의 맥을 이어가는 게 제 사명이라 생각해요. 좋은 곡이 나온다면 ‘가수 최연화’ 자체의 장르도 만들고 싶어요.”

최연화의 트로트 예찬론은 계속 됐다. ‘미스트롯’, ‘보이스퀸’, ‘미스터트롯’, 그리고 ‘트로트퀸’으로 이어지는 트로트 부활은 “시대의 흐름”이라는 것이다. 그가 ‘보이스퀸’에서 불렀던 ‘처녀뱃사공’이 좋은 증거다. 그는 “‘처녀뱃사공’ 영상을 보면 ‘이게 이렇게 좋은 노래였어?’란 댓글이 많더라. 20대들도 저에게 ‘언니’라 부르면서 반응을 보인다. 정통 트로트는 이렇게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장르”라고 힘주어 말했다.

▲ 가수 최연화가 MBN '보이스퀸'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방송화면 캡처

“‘가요무대’는 어르신들만 보는 프로그램이란 고정관념이 있잖아요. 제 바람이 있다면 각 방송사에서 트로트 관련 프로그램들을 많이 제작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우리 가요가 다시 부활할 수 있도록요. 트로트라고 해서 다 꺾는 것만은 아니에요. 발라드 장르도 있고, 신나는 것도 있죠.”

그는 “어린 친구들이 트로트를 부르는 것에 약간의 우려도 있지만, 제 아이마저 집에 오면 동요를 부르지 않고 트로트를 부른다. 그게 참 예뻐 보인다”며 물론 나이든 사람보다 연륜은 부족하겠지만, 나름대로의 느낌이 있다. 세대 변화라고 본다. 문화 발전일 수도 있겠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흥의 민족이지 않나. 춤과 노래가 이렇게 많이 발전해온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최연화는 앞으로도 정통 트로트를 고집하겠다고 약속했다. 정통 트로트가 흐름을 탄 김에 숨은 고수들과의 컬래버레이션도 생각 중이다. 그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데, 숨어있는 트로트 고수들과 함께 부르는 콘텐츠도 기획하고 있다”며 “그렇게 된다면 저만 부각되는 게 아니라 우리의 가요가 살아나는 거니까 좋을 것 같다. 트로트가 이렇게 좋은 노래라는 것을 알리는 데에 제가 필요하다면 기꺼이 그 역할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연화가 최종 3위를 기록한 ‘보이스퀸’은 주부를 대상으로 한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23일 방송된 최종회는 최고 시청률 8.5%를 기록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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