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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사랑의 불시착’ 유수빈 “현빈, 동생으로서 배우로서 너무 멋있는 형”② (인터뷰)

기사승인 2020.03.01  01: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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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톱스타지만 초심 잃지 않는 배우... 많이 배웠어요”

▲ 배우 유수빈이 tvN '사랑의 불시착'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배우 유수빈이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연출 이정효·극본 박지은)’에서 함께 호흡한 현빈, 손예진을 언급했다.


지난달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사랑의 불시착’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난 유수빈은 리정혁 역의 현빈에게 많이 배웠다고 강조했다.

“현빈 선배에게 정말 많이 배웠어요. 제가 언젠가 선배에게 ‘촬영할 때마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제 연기가 너무 별로인 것 같다’며 고민을 토로했더니, 선배님께서도 아직 그런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런 류의 조언을 많이 해주셨죠.”

유수빈은 “현장에서의 책임감, 열정이 엄청 강하시다. 이미 대단하신 톱스타인데도 불구하고 초심을 잃지 않으시더라. 저도 그 연차가 됐을 때 건강하게, 겸손하게 연기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 배우 유수빈이 tvN '사랑의 불시착'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유수빈은 ‘현빈의 귀염둥이’를 자처했다고 자랑했다. 그는 “실제로 저를 많이 귀여워해주셔서 아양과 귀여움을 많이 떨었었다. 선배님 옷이 멋있으니까 괜히 촬영 끝날 때쯤 ‘옷 한 번 바꿔입으면 안 돼요?’라고 한다든가 팔을 만지작거리면서 치근덕댔다”며 “팔 근육이 정말 장난이 아니시다. 키도 엄청 크시다. 동생으로서, 남자로서 엄청 멋있는 형이었다”고 밝혔다.

윤세리 역의 손예진 역시 참 좋은 선배였다. 유수빈은 “예진 선배가 현장에서 보여준 집중력에 엄청 놀랐다. 그 몰입하는 데에 쓰이는 에너지가 엄청 크시다보니 ‘체력이 부족하실 텐데 어떻게 저렇게까지 연기하실 수 있을까’ 싶었다”며 “그렇게 몰입을 해주시니까 연기하기가 정말 편했다. 배우로서 좋은 선배였다”고 회상했다.

또 “실제로도 친누나처럼 잘 챙겨주셨다. 나중엔 윤세리로서가 아니라 손예진으로서 추억이 쌓이더라. 뒷부분으로 갈수록 윤세리에 대한 감정이 잘 쌓였던 것 같다. 저 뿐만아니라 다른 배우들 모두가 예진 선배에게 감사해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장교 리정혁의 절대극비 러브스토리를 그렸다. 유수빈은 극 중 한국 드라마 마니아로, 남한 유행에 빠삭한 북한군 병사 김주먹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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