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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미스터트롯’ 안성훈 “돈독했던 사형제... 영탁 형님께 많이 배웠죠”① (인터뷰)

기사승인 2020.03.05  14: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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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탁, 다 같이 잘 됐으면 좋겠다고 누누이 이야기... 배려 많이 해주셨어요”

▲ 안성훈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연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안성훈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안성훈이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베프리포트와 만난 그는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 시청률이 18% 정도 나온 걸로 아는데, ‘미스터트롯’은 30%가 나와 정말 놀랐다”며 “거의 축제였다. 참가자들 다 같이 즐겼다. 아쉽게 탈락한 분들도 다들 잘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1월 2일 첫 방송된 ‘미스터트롯’은 최고 시청률 14.2%를 찍더니 회를 거듭할수록 치솟아 결국 30% 고지를 점령했다. ‘SKY 캐슬’이 세운 비지상파 최고 시청률을 갈아엎은 데다 출연자 화제성 지수까지 섭렵했다.

안성훈은 “‘미스트롯’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트로트에 다들 관심이 없지 않았나. ‘미스트롯’부터 젊은 층에게 관심이 생긴 것 같다”면서 “특히 ‘미스터트롯’엔 유소년부, 신동부, 현역부, 직장인부 등 다양한 장르에 엄청난 퍼포먼스까지 더해져서 큰 관심을 받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서로 시기질투하고 견제한 게 아니라 참가자들 모두가 서로를 위했던 것도 한몫했다”고 덧붙였다.

▲ 안성훈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연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방송화면 캡처

주먹밥집을 운영하는 안성훈은 직장부로 출연했다가 과거 송가인과 함께 노래를 배웠다는 사실이 알려져 ‘송가인 친구’로 인지도를 얻었다. ‘울 엄마’, ‘천년지기’, ‘아씨’ 같은 명곡들을 훌륭하게 소화하며 팬층을 넓혔지만, 본선 3차 기부금 팀 미션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그는 본선 3차 기부금 팀 미션에서 자신을 선택해준 영탁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1대 1 데스매치에서 ‘막걸리 한 잔’으로 진이 된 영탁은 “노래를 제일 잘하는 친구들”이라며 안성훈, 남승민, 김수찬을 지목해 ‘사형제’ 팀을 꾸렸다. 공교롭게도 안성훈, 남승민, 김수찬 모두 1대 1 데스매치에서 패배한 후 패자부활전으로 올라온 참가자였다.

“영탁 형님은 으쌰으쌰하는, 정말 열정이 넘치는 분이셨죠. 저희를 너무 잘 챙겨주셨어요. 인간적이셨죠. 수찬이가 에이스전 대표 주자로 나설 수 있었던 것도 영탁 형님의 배려 덕분이었어요. 본인은 진을 한 번 하셨으니까, 저희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고요. 욕심 안 내시고요. 다 같이 잘 됐으면 좋겠다고 누누이 말씀도 해주셨어요. 정말 배울 게 많았어요. 그래서 저, 승민이보다 에너지가 좀 더 좋은 수찬이가 에이스가 됐었어요. 수찬이가 준비를 정말 열심히 했기 때문에 뒤집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죠.”

그는 ‘사형제’ 멤버들과 돈독한 우정을 드러냈다. ‘효자 콘셉트’를 내세웠던 ‘사형제’는 무대에 오르기 전,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현장 반응을 테스트하기도 했다. 그 시간이 그렇게 즐거웠다고, 안성훈은 회상했다.

▲ 안성훈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연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안성훈 제공

“효라는 콘셉트를 결정했으니까 어떤 노래를 좋아해주실지 몰라서 어르신들을 찾아갔었잖아요? 많은 도움이 됐어요. 방송에는 안 나왔지만 저희가 진짜 손자처럼 먹을 걸 잔뜩 사들고 갔었거든요. 과일도 나눠드리고요. 명절 같았죠. 뜻깊은 기억이에요. 멤버들이 거기서 더 돈독해진 것 같아요.”

안성훈은 남승민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실제로 베프리포트와의 만남 전, 그는 남승민과 통화 중이었다. 지금도 꾸준히 연락 중이라던 안성훈은 “승민이는 정말 재밌는 친구다. 엉뚱하기도 하다. 조용하진 않다. 개인기 욕심도 있다”면서도 “그런데 무대에서는 정말 프로다. 무대 올라가면 애가 아주 돌변하더라. 무조건 가수를 해야 하는 친구인 것 같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래서 남승민의 탈락이 더 아쉽다고 했다. “승민이랑 노지훈 씨, 양지원 씨, 신성 형은 진짜 탈락이 너무 아쉬운 참가자들이죠.”

장윤정 마스터는 사형제 무대가 끝난 뒤 안성훈을 향해 “신나는 노래를 불러도 한이 묻어있다. 정말 보물 같은 목소리”라고 극찬했단다. 그 말이 전파를 타진 않았지만, 제일 기억에 남는 칭찬으로 꼽았던 안성훈은 “마스터 반응뿐만 아니라 기사 댓글, SNS 댓글도 다 확인한다. 밝은 모습을 보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 사형제 때에서 그걸 보여드릴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사형제’ 팀은 지난달 13일 방송된 본선 3차 기부금 팀 미션에서 ‘어머니의 일생’, ‘울 엄마’, ‘부초 같은 인생’, ‘뿐이고’를 선보여 극찬을 받았다. 팀 에이스로 나섰던 김수찬은 ‘나팔바지’로 관객들을 휘어잡으며 팀을 2위로 끌어올렸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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