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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네이마르 결승골’ PSG, 도르트문트 2-0 꺾고 8강 진출

기사승인 2020.03.12  15: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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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마르, 음바페 빠진 상황에서 에이스 역할 톡톡히

▲ 홈에서 도르트문트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한 피리 생제르망 / 사진: 파리 생제르망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최민솔 기자] 네이마르가 결승골을 뽑아낸 파리 생제르망(PSG)이 도르트문트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1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서 펼쳐진 ‘2019-20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도르트문트와의 16강 2차전 홈경기서 PSG가 네이마르, 베르나트의 연속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지난 1차전 원정경기서 1-2로 패한 PSG는 1, 2차전 합계 3-2로 8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홈팀 PSG는 주포인 음바페가 컨디션 난조로 벤치서 경기를 시작했다. 반면 원정팀 도르트문트는 지난 1차전서 맹활약한 홀란드를 최전방에 세웠다.

전반 25분 박스 오른쪽서 카바니가 때린 날카로운 오른발 중거리슛이 골문을 살짝 외면해 PSG가 아쉬움을 삼켰다. 네이마르를 필두로 공세를 이어간 PSG는 전반 28분 디 마리아가 올려준 코너킥을 문전으로 쇄도한 네이마르가 다이빙헤더로 마무리해 1-0 리드를 잡았다.

도르트문트는 최근 절정의 경기력을 뽐내고 있는 산초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다. 전반 38분 박스 왼쪽서 동료와 원투패스를 주고받은 산초가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나바스 골키퍼 정면을 향했다.

PSG는 전반 추가시간 오른쪽 측면서 사라비아가 올린 크로스를 베르나트가 방향만 돌려놓는 절묘한 슈팅으로 추가골을 뽑아내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후반전 도르트문트는 괴체 등을 투입해 추격골을 노렸지만 경기 막판 엠레 잔이 네이마르를 향해 거친 파울을 범한 뒤 선수들과 몸싸움을 벌여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

최근 세 시즌 간 챔피언스리그 16강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PSG는 마침내 8강행 티켓을 손에 넣으며 한을 풀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홈에서 무관중으로 경기를 치렀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의미가 깊은 승리였다.

반면 도르트문트는 1차전서 멀티골로 존재감을 과시한 홀란드가 90분 내내 단 하나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며 침묵한 것이 뼈아팠다.

최민솔 기자 solsol@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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