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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트롯연가’ 김희진 “홍록기·홍경민 선배님 보며 감동 받았죠”③ (인터뷰)

기사승인 2020.03.14  00: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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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끄러웠던 연기, 이제는 더 배우고 싶은 욕심이 생겨요”

▲ 코러스 가수 출신 김희진이 '미스트롯' 출연 후 정식 데뷔를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제이지스타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가수 김희진이 국내 최초 대작 트로트 뮤지컬 ‘트롯 Show 뮤지컬 트롯연가(이하 트롯연가)’의 뒷이야기를 들려줬다.


지난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베프리포트와 만난 김희진은 “뮤지컬은 처음이지 않나. 안 해봐서 무서웠다. 하지만 ‘미스트롯’ 언니들이 있어 마음이 편했다”며 “연기하는 게 부끄러웠는데, 지금은 그 무서움이 많이 사라졌다. 이젠 더 배우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고 밝혔다.

‘트롯연가’는 홍록기가 연출을 맡은 트로트를 주제로 한 국내 최초의 뮤지컬이다. 김희진은 극 중 가수지망생 김영희로 분한다.

김희진은 “연기하고 노래하고 춤추면서 무대 위에 서 있는 게 생각보다 더 흥미로운 일이라는 걸 알게 됐다”며 “앞으로는 트로트 장르 뮤지컬뿐만 아니라 다른 뮤지컬에도 출연하고 싶다”고 말했다. “연습을 해가면서 배우들과 호흡을 착착 맞추는 게 즐겁다”고도 덧붙였다.

대선배 홍록기, 홍경민과의 만남은 김희진에게 잊을 수 없는 기억을 선물했다. 김희진은 “홍록기, 홍경민 선배님께 감동을 받은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괜히 대선배가 아니었단다.

▲ 코러스 가수 출신 김희진이 '미스트롯' 출연 후 정식 데뷔를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제공

“사람이 워낙 많다보니 이름을 모르실 법도 한데, 두 분께서 얼굴과 이름이 나와 있는 종이를 들고 다니시면서 일일이 이름을 불러주시더라고요. 주인공들뿐만 아니라 스무 명이 넘는 앙상블까지도요. ‘꼭 얼굴 보고 이름으로 인사하자!’ 이렇게 말씀해주시는데, 정말 배워야겠다 싶었어요.”

아울러 김희진은 “홍록기 선배님께서 제 연기의 부족한 부분을 많이 지도해주셨다. 아예 일대 일로 코치를 받았다. 이해하기 쉽게 직접 보여주시면서 재밌게 설명해주시니까 되게 좋았다”고 회상했다.

뮤지컬 외에도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느냐고 묻자 ‘런닝맨’이라고 답했다. 김희진은 “‘런닝맨’처럼 몸을 움직이는 무언가를 하고 싶다. 게임도 좋아한다. 몸 쓰는 걸 워낙 좋아하는 만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 발랄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미스트롯’ 준결승 진출자 출신 김희진은 지난 1월 데뷔앨범 ‘차마’를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트롯연가’의 개막은 오는 31일로 예정돼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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