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태프 및 서포터즈 판매용 음식 노숙자 자선단체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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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기된 경기 당일 스태프를 위한 850인분 도시락을 노숙자 자선단체에 기부한 아스톤 빌라 / 사진: 아스톤 빌라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4월 초까지 리그가 중단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음식 기부에 나섰다.
14일(한국시간) 영국 BBC의 보도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 아스톤 빌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등이 서포터 키오스크 및 VIP 라운지 음식, 스태프 도시락 등을 지역사회 노숙자를 위한 자선단체에 제공했다.
아스톤 빌라 측은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850인분의 스태프 도시락을 노숙자 자선단체에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또한 연기된 경기 당일에 사용 예정이었던 과일, 채소, 유제품 등을 지역사회 노숙자 자선단체에 기부했다.
프리미어리그뿐만 아니라 챔피언십(2부리그), 리그원(3부리그), 리그투(4부리그)까지 모두 리그가 중단되면서 풀럼, 웨스트브로미치앨비언 등 하부리그 팀들의 음식 기부 행렬도 이어졌다.
한편, 코로나19가 유럽 전역에 빠르게 확산하면서 프리미어리그(EPL), 잉글랜드축구협회(FA), 잉글리시풋볼리그(EFL) 측은 프리미어리그 및 하부리그, 여자슈퍼리그(WSL) 및 유소년 대회 개최를 오는 4월 3일(현지시간)까지 잠정 중단했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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