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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미스터트롯’ 나태주 “저만 할 수 있는 태권트롯으로 국위선양 하고 싶어요”① (인터뷰)

기사승인 2020.03.19  1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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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트로트 노란띠 정도? ‘퍼포먼스=나태주’ 수식어에 자신 있었죠”

▲ 나태주가 '미스터트롯' 출연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K타이거즈 제로 측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지금은 노란띠 정도? 하하. 예선에서는 트로트 흰 띠라고 말씀드렸는데, 조금 발전했으니까 노란띠 정도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제 파란띠, 빨간띠, 품띠 그리고 검정띠로 나아가야죠.”


지난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베프리포트와 만난 나태주의 말이다. 태권도 세계랭킹 1위에 빛나는 나태주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을 통해 태권트롯이라는 새 장르를 개척, 최종 13위를 기록했다.

그는 예선부터 주목을 받았다. 돌려차기를 하면서도 안정된 호흡으로 ‘무조건’을 선보인 그는 “나태주만이 할 수 있는 무기를 장착했다”는 호평 속 순항을 달렸다. 그는 “이것 하나만큼은 자신이 있었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 어느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나태주의 무기, 이는 강한 자신감의 원동력이었다.

“태권도 세계랭킹 1위인만큼 자신은 있었어요. 그만큼 제가 감당해야 할 몫도 있었지만요. ‘미스트롯’에선 보기 힘들었던 강렬한 퍼포먼스를 더해야한다는 게 제 생각이었어요. 마침 거추장스러운 의상들을 좋아하지 않았던 저에겐 딱 맞는 컨디션이었죠.”

▲ 나태주가 '미스터트롯' 출연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방송화면 캡처

그는 “‘퍼포먼스=나태주’란 수식어가 붙지 않았나. 과분한 이야기들이지만, 그 수식어가 저에게 잘 맞는다고 생각하는 데에 한 치의 의심조차 없다”며 “화려한 불쇼도 보여드리고 싶다. 와이어 타고 태양의 서커스 같은 트로트 무대도 연출하고 싶다. K타이거즈 제로 멤버로서 10년 넘게 국위선양을 해왔지만, 트로트에서도 화려한 퍼포먼스의 선구자가 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

“트로트 열풍이요? 절대 식지 않을 거라 확신해요. 제가 있으니까요. (웃음) 정말 제 힘이 닿는 데까지 트로트로 국위선양을 하고 싶어요. 제가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내려갈 곳이 더 이상 없기 때문이에요. 정상만 바라보고 살았거든요. 저는 저를 믿어요. 안 되는 것 없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돼요. 열심히 하다보면 최고의 트로트 가수가 되어있지 않을까요?"

나태주는 ”예선 때 제가 흰 띠를 매고 나오지 않았나. 편한 옷을 입다보니 그렇게 된 거긴 한데, 그게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며 ”태권도 세계랭킹 1위가 된 만큼 트로트로도 세계랭킹 1위에 오르고 싶다. 정말 그 자리에 올라가서 '미스터트롯' 영상을 돌려보면 재밌을 것 같다“고 부연했다.

“장민호 형님이 ‘트로트계 BTS’란 별명이 있으시지만, 저는 정말 트로트도 방탄소년단처럼 될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아요. K타이거즈제로로 활동하며 그 노하우도 쌓아왔고요. 트로트가 국내를 넘어 세계로 가는 것은 시간문제라 생각합니다.”

▲ 나태주가 '미스터트롯' 출연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K타이거즈 제로 측 제공

트로트 세계화, 그리고 국위선양. 나태주가 가슴 속에 품고 있는 목표다. 이 목표는 트로트 솔로앨범을 발판으로 하나씩 이뤄나갈 생각이다. “물 들어올 때 노 저으라는 말도 있지 않나. 당장 내일이라도 내고 싶다”며 미소 지은 그는 “태권도 퍼포먼스에 집중해야할지, 가창력에 조금 더 힘을 쏟을지 고민 중”이라고 귀띔했다.

“둘 다 너무나 하고 싶지만, 하나의 콘셉트를 확실하게 잡는 게 좋을 것 같아 고민하고 있어요. 이제는 커버곡이 아닌 제 노래를 선보이는 거잖아요? 여러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있긴 해요. 하지만 어떤 모습이든 자신은 있어요. 좋은 방향으로 준비할 예정이에요.”

그가 콘셉트에 집중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앞서 말한 것처럼 ‘미스터트롯’이 이끈 트로트 열풍에서 세계화의 가능성을 엿봤기 때문이다. “많은 아티스트 분들이 해외 활동을 하고 계시지만, 가장 중요한 건 좋은 콘텐츠, 콘셉트라고 생각해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태권도과 케이팝, 그리고 트로트를 접목하는 게 그래서 핵심이 되는 거죠.”

‘미스터트롯’ 경연곡이 성인가요차트 뿐만 아니라 메인차트에서 상위권을 달리는 걸 보고 욕심도 난단다. “주요 음원차트 10위권에 들고 싶어요. 우스갯소리로 말하는 거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찐이야’가 현실이 됐잖아요? 제 앨범을 기다려주신 분들께 말 좋은 음악으로 보답할 거예요.”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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