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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개막전 등 2개 대회 취소

기사승인 2020.03.19  12: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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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취소

▲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국내 개막전 등 2개 대회 취소를 결정한 KLPGA / 사진: KLPGA

[베프리포트=박경식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국내 개막전 등 2개 대회를 취소했다.


19일 KLPGA는 2020 시즌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4.9.~4.12.)과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4.24.~4.26.) 개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12월 베트남서 펼쳐진 '효성 챔피언십'으로 2020 시즌 막을 올린 KLPGA투어는 국내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라 지난 3월 대만여자오픈 개최를 취소한 바 있다.

KLPGA는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대행사, 후원사, 미디어 그리고 특히 KLPGA를 사랑해주시는 골프팬 여러분들의 안전이 최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KLPGA는 "지난 몇 달간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프로암 취소 및 무관중 경기 도입 등 다양한 방식의 운영안을 검토했다"며 "그러나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팬데믹이 선언되는 등 우려가 점차 커지면서 주최사인 타이틀 스폰서를 비롯해 대행사, 방송사, 골프장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 끝에 대회 취소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KLPGA 측은 이후 대회 일정을 연초에 발표한 투어 스케줄에 맞춰 정상 진행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아 향후 투어 운영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박경식 기자 press@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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