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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이슈] ‘전속계약 분쟁’ 플레디스 “일방 통보” vs 주결경 “논쟁 싫다”

기사승인 2020.03.26  00: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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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결경, 웨이보 통해 플레디스 입장 반박 “합작 과정서 많은 문제 有”

▲ 프리스틴 출신 주결경이 플레디스와 전속계약을 두고 분쟁 중이다 / 사진: 플레디스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주결경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디스)가 전속계약을 두고 분쟁 중이다.


지난 25일 플레디스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와 중국 매니지먼트사 법인 성찬성세(북경)문화전매유한공사(이하 성찬성세)는 주결경의 중국 연예 활동의 터닝 포인트라 볼 수 있는 ‘우상연습생’과 요쿠 드라마 ‘대당여법의’에 출연시키는 등 주결경의 중국 연예 활동을 적극적으로 매니지먼트하여 주결경이 한국과 중국에서 인정받는 최고의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지원을 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결경은 2019년 9월 초에 갑자기 플레디스에게 우편, 메일, 메신저를 통해 아무런 근거 없는 일방적인 해지통보서를 보내왔고, 플레디스 및 성찬성세 직원들과의 소통마저 회피하고 있다”며 “주결경은 그 이후 플레디스를 배제한 채 독자적으로 중국에서 드라마와 예능 및 광고에 출연하는 등 전속계약을 위반한 무단 연예활동을 매우 활발히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플레디스는 “소송을 통해 주결경과의 전속계약의 효력이 존속한다는 확인을 구하는 법적 대응에 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서 “법적 분쟁이 진행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열린 마음으로 주결경과의 신뢰 회복, 원만한 합의와 신속한 분쟁 종료, 조속한 연예활동 진행을 위해서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프리스틴 출신 주결경이 플레디스의 입장을 전면 반박하며 "옳고 그름에 대해 논쟁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 사진: 주결경 인스타그램

주결경은 플레디스의 입장을 전면 반박했다. 이날 주결경은 자신의 공식 웨이보에 “합작 과정에서 많은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 2019년 9월 10일 변호사를 통해 플레디스와 성찬성세에 서면으로 해결을 제안했다. 모든 옳고 그름에 대해 더 이상 논쟁하고 싶지 않다”고 알렸다.

또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모든 일을 열심히 하고, 여러분 자신을 향상시키고, 여러분을 위해 더 좋은 작품을 보여드리고, 저를 사랑하고 신뢰하는 사람들을 저버리지 않는 것뿐”이라며 “회사의 이전의 배려에 감사하며 미래에는 각자가 점점 더 나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주결경은 2015년 플레디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후 이듬해 Mnet ‘프로듀스101 시즌1’에 출연, 좋은 성적을 거둬 프로젝트 걸그룹 I.O.I(이하 아이오아이) 멤버로 큰 사랑을 받았다. 아이오아이의 활동이 종료된 뒤에는 플레디스 소속 걸그룹 프리스틴로 정식 데뷔했다.

프리스틴의 활동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2017년 3월 데뷔앨범 ‘HI! PRISTIN(하이! 프리스틴)’, 같은 해 8월 두 번째 미니앨범 ‘SCHXXL OUT(스쿨 아웃)’을 냈지만 그 이후 완전체 활동은 보기 힘들었다. 프리스틴은 결국 지난해 5월 공식 해체를 선언했다. 주결경, 예하나, 성연을 제외한 나머지 7인(나영, 로아, 유하, 은우, 레나, 시연, 카일라)은 플레디스를 떠났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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