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ad37
default_setNet1_2

[BF TALK] TV조선 서혜진 국장 “‘미스터트롯’ 문자투표, 반성의 계기였죠”③ (인터뷰)

기사승인 2020.03.30  00:06:26

공유
default_news_ad1

- “문자투표 에러, 거짓말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어요”

▲ TV CHOSUN 서혜진 제작본부 제작국장이 '내일은 미스터트롯' 흥행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TV CHOSUN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TV조선 서혜진 제작국장이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문자투표와 관련된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큐브에서 베프리포트와 만난 서혜진 국장은 “천만 콜 이상을 받을 거라 생각했다. 그에 대한 대비는 했었지만, 프로그램 에러가 났었다”면서 “최선을 다했지만 해결 안 되는 건 안 되더라. 그래서 아예 솔직하게 말했다. 거짓말을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다”고 회상했다.

‘미스터트롯’은 지난 12일 결승전을 진행했다. 이날 최종 우승자를 발표해야 했으나 773만 표 이상이 몰리며 서버에 문제가 생겼다. 결국 이틀 뒤인 14일, 특별 생방송을 편성해 우승자를 공개했다.

서혜진 국장은 “사표가 많이 나왔다. 문자투표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엄청나게 들어와서 그런 거다. 번호로 문자를 보내야하는데 전화를 거신 분도 많았다고 들었다. 엉뚱한 문자도 많이 왔었다”고 밝혔다.

▲ TV CHOSUN 서혜진 제작본부 제작국장이 '내일은 미스터트롯' 흥행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방송화면 캡처

이어 “원래 문자투표 생각 자체를 못했다. 코로나19 때문에 이렇게 된 건데, 문자투표를 했어야 싶더라. 예정된 결승전 관객은 700여 명이었다. 그런데 결승전을 시청한 사람들을 수치화하면 830만 명 이상이더라. 이에 비해 700여 명은 말이 안 되는 일이었다”며 “이 정도의 시청률이 나왔을 땐 시청자 의견을 더 받아들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 된다는 걸 배웠다”고 덧붙였다.

“많이 배웠어요, 정말. 다음엔 공정성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도 생각해봤죠. 실시간 투표가 가능한 어플리케이션도 고민했다니까요?”

서혜진 국장은 그러면서 “좋기도 했다. 문제가 있어서 해결해야하는 과정이 필요하긴 했지만, 제작진 입장에선 차라리 잘됐다 싶었다. 반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스터트롯’ 최종 우승은 임영웅이 차지했다. 2위는 영탁, 3위는 이찬원이었다. 김호중은 4위, 정동원은 5위, 장민호는 6위, 김희재는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스터트롯’은 끝났지만, 준결승 진출자들은 전국 투어에서 함께 한다. 오는 5월 2일부터 8월 말까지 전국 25개 지역에서 열린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 press@beffreport.com
Baseball / Entertainment / Football / Friends 글이 주는 감동. 베프리포트
<저작권자 © 베프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d41
default_news_ad4
ad39
default_side_ad1

HOT ARTICLES

default_side_ad2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ad36
default_setNet2
ad35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