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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승민이와 국민손자들’에서 저 떨어지더라도 동생들 붙길 바랐는데…”② (인터뷰)

기사승인 2020.03.31  14: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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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역대 어려웠던 ‘네 박자’, 제가 저음 파트 맡는 게 당연하다 생각했죠”

▲ 가수 남승민이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연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남승민 인스타그램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동생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예뻤다.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유소년부 맏형 남승민 이야기다. 남승민은 ‘승민이와 국민손자들’ 팀을 결성하고 정동원, 임도형, 홍잠언과 ‘네 박자’를 불렀다. 남승민과 정동원은 웃었고, 임도형과 홍잠언은 울었다. 아니, 모두가 울었다. 합격자도 탈락자도 마음이 편치만은 않았다.


지난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베프리포트와 만난 남승민은 “정말 연습을 많이 했기 때문에 다 올라갈 줄 알았는데, 아쉽게 두 동생을 보내게 돼 리더로서 너무나 미안했다”며 “제가 떨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동생들은 합격하길 바랐다. 미안한 마음이 컸다”고 회상했다.

당시 장윤정 마스터는 남승민과 정동원의 이름을 불렀다. “합격자가 더 없느냐”는 MC 김성주의 질문에는 “없다”고 답했다.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며 퇴장하던 동생들을 휘장으로 감싸준 것은 남승민이었다. 그 모습이 너무나 기특했다고 말을 건네자 “팬분들도 그 장면 덕에 절 좋아하게 됐다고 하셨다”고 했다.

“전혀 의도된 행동은 아니었어요. 제가 팀에서 리더를 해본 적은 없었거든요. 그래도 최대한 리더십을 발휘하려고 했죠. 도형이나 잠언이처럼 어린 나이에는 많은 걸 경험해보면 좋다고들 하니까 최대한 놀게 해주려고도 했고요. 아름다운 추억을 쌓아주고 싶었거든요. 연습하다 힘들다고 하면 희망적인 말도 많이 했었어요.”

▲ 가수 남승민이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연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방송화면 캡처

남승민은 “‘네 박자’ 음역대가 어려웠다. 동원이가 여자보다 반 키 높고, 잠언이가 여자보다 한 키 높고, 도형이가 한 키 반이 높더라. 저는 여자 키가 아예 안 나왔다. 고민이 많았다”며 “그래서 저음을 맡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아이들에게 양보해주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고 말했다.

누군가는 붙고 누군가는 탈락해야하는 잔인한 경연에서 파트 욕심은 전혀 없었을까. 남승민은 “제 마음에서 우러난 결정이었다”고 강조했다. “베풀어주고 싶었어요. 저로서는 잘한 것 같아요. 덕분에 귀엽고 완성도 높은 무대가 나왔잖아요?”

남승민은 ‘국민손자들’과 매일같이 연락을 주고받는다고 자랑했다. 그는 “동원이와는 1대 1 데스매치에서 만났기 때문에 정말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도형이와 잠언이는 정말 자주 통화를 하고 있다. 애들이 많이 바쁘더라. 서로의 안부를 물으면서 잘 지내고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남승민은 ‘미스터트롯’ 종영 후 쇼플레이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오는 5월부터 시작되는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에도 함께한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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