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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리버풀, 코로나19 여파로 직원 일시 해고 조치... 비판 직면

기사승인 2020.04.05  13: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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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접 경기하지 않는 직원들 일시 해고 조치

▲ 코로나19 여파로 일부 직원들에 대한 일시 해고 조치를 단행한 리버풀 / 사진: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대표적인 빅클럽 리버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재정 악화를 명분으로 일부 직원들을 일시 해고해 비판 여론에 직면했다.


4일(현지시간) 리버풀은 코로나19 관련 성명을 통해 직접 경기에 나서지 않는 일부 직원들에 대한 임시 해고 조치를 발표했다. 이럴 경우 해당 직원들의 급여는 정부 지원금으로 80%(최대 2500파운드)가 보전되며 나머지 20%만 구단이 부담하면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리버풀은 일시 해고당한 직원들의 급여가 100% 지급된다고 강조했지만, 일각에서는 수천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부자구단이 정부 정책을 이용해 돈을 아끼려 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리버풀같은 ‘빅클럽’보다 정부 정책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중, 소 구단이 많기 때문이다.

리버풀의 레전드이자 스카이스포츠 패널로 활약 중인 제이미 캐러거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클롭 감독과 리버풀 선수들이 보여준 모든 행동과 그들을 향한 존경심이 구단의 바보같은 처사에 의해 사라졌다”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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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베프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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