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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오늘의 베프] 조용필 ‘Bounce’

기사승인 2020.04.16  01: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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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필, 그의 기록은 현재진행형... 후배들도 ‘가왕’의 혁신에 박수

▲ 7년 전 오늘 발매된 조용필의 'Bounce' / 사진: 앨범 커버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베프리포트가 ‘N년 전 오늘의 베프’ 코너를 연재합니다. N년 전의 명곡을 되돌아보고, 그 명곡을 부른 가수의 근황을 소개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2013년 4월 16일 발매된 조용필의 ‘Bounce(바운스)’입니다.


♬ Bounce
“‘Bounce’를 통해 몰랐던 사람을 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내가 계속 음악을 할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생각을 많이 한 뒤, 지금 15살인 젊은 친구가 나를 기억할 수 있으면 이 사람이 6~70세가 될 때까지 날 기억할 수 있지 않을까하더라고요. 그래서 어떤 음악을 해야 할까 고민했는데, 찾고 또 찾다보니 ‘Bounce’란 곡이 나왔어요.”

조용필은 지난 2018년 열린 데뷔 50주년 기자간담회 ‘차 한 잔 할까요?’에서 ‘Bounce’를 만든 계기로 이와 같이 밝혔다. ‘Bounce’는 2013년 4월 23일 발매된 열아홉 번째 정규앨범 ‘Hello(헬로)’의 첫 곡이자 선공개된 곡이다. 그해 4월 초 대중음악평론가 등을 대상으로 한 사전청음회에서 “음악성과 대중성이 가장 조화를 이룬 곡”으로 꼽히기도 했다.

▲ 2018년 데뷔 5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연 조용필 / 사진: 베프리포트DB

당시 조용필의 소속사 YPC프로덕션 측은 “‘Bounce’ 제목처럼 이 앨범의 파격과 혁신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곡이라서 선공개를 결정했다”면서 “전 세대와 연령이 함께 즐겨주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후배들도 조용필의 파격과 혁신에 박수를 보냈다. 유희열은 “‘Bounce’는 최근에 나왔던 음악 중 가장 충격이었고, 내 자신을 반성하게 됐다. 저와도 연배 차이가 많이 나는데도 훨씬 젊은 음악을 하신다”고 감탄했다. 이승환 역시 “가요계라는 곳이 나이든 가수에 대한 호의가 별로 없긴 하지만, 전 언제나 젊은 음악을 하고 있는, 현재진행형의 현역이란 걸 보여드리고 싶다. 조용필 선배님도 ‘Bounce’처럼 젊은 노래를 보여주시지 않았느냐”고 했다. 이문세, 슈퍼주니어 려욱, 빅뱅 태양, 샤이니 종현, 소녀시대 태연, 윤일상, 이정, 윤종신 등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

조용필을 한 단어로 설명하는 데에 ‘가왕’만큼 좋은 말도 없을 것이다. 서울 잠실 주경기장 콘서트를 무려 7번이나 매진시켰으며, 국내 콘서트 최다 관객 동원 타이틀도 보유하고 있다. 예술의 전당 7년 연속 공연 기록도 있다. 국내 음반차트 및 대형 가요 시상식에서 수도 없이 많은 1위에 올랐지만, ‘Bounce’는 그에게 ‘음원차트 올킬’을 안겨준 첫 곡이기도 하다. 음반 세대 대표 가수가 디지털 음원 시장에서도 이른바 ‘먹힌다는 것’을 증명한 사례라 의미가 크다.

▲ '가왕' 조용필의 'Bounce'가 7년 전 오늘 발매됐다 / 사진: 베프리포트DB

조용필은 1968년 미8군 기타리스트 겸 가수로 출발해 그간 ‘고추잠자리’, ‘그 겨울의 찻집’, ‘기다리는 아픔’, ‘단발머리’, ‘돌아와요 부산항에’, ‘모나리자’, ‘못 찾겠다 꾀꼬리’, ‘바람의 노래’, ‘서울 서울 서울’, ‘어제, 오늘, 그리고’,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창밖의 여자’, ‘킬리만자로의 표범’ 등 숱한 히트곡을 내놨다. ‘오빠부대’라는 용어를 대중화시킨 가수이기도 하다. 당시 공중파 주요 뉴스에서도 조용필의 ‘오빠부대’를 다룬 바 있다.

“끊임없이 가게 되더라고요. 다른 비결을 없고 그냥 하다 보니까 새로운 걸 발견하고 충격을 계속 받고 있는 거죠. 저는 배우고 있습니다. 아마 죽을 때까지 배우다가 끝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압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누군가가 ‘평생 (조용필의) 노래를 들으면서 살았는데, 조용필이 음악을 그만 두면 난 뭐가 돼’라고 할까봐 그게 제일 두렵습니다. 팬들이 나에게 실망을 할까봐 두렵습니다. 하지만 실망도 좋다면, 저는 해야 합니다. 그러니까 하늘이 허락하는 날까지 마지막까지 음악을 하겠습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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