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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체육부 장관, “세리에A 재개? 논의된 바 없어”

기사승인 2020.05.04  22: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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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리에A, 현재 선수 개인 훈련 허용

▲ 2019-20 시즌 재개가 여전히 불투명한 이탈리아 세리에A / 사진: 세리에A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의 2019-20 시즌 재개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4일 이탈리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봉쇄조치에 대한 2단계 완화 정책을 시행했다.

이 과정에서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는 “나 역시 많은 이탈리아인들처럼 축구를 좋아한다. 우리는 시즌 재개와 관련된 모든 논의를 마쳐야 한다. 최우선은 안전이다. 우리 모두 스포츠를 향한 열정이 크지만 선수들이 감염되는 것은 원치 않는다”고 밝혀 세리에A 재개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일각에서는 세리에A가 오는 27일부터 6월초 사이에 재개돼 8월초 마무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구체적인 보도까지 나왔지만, 최근 빈첸조 스파다포라 이탈리아 체육부 장관은 “변한 건 아무것도 없다. 리그 재개와 관련해 현재 논의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지난달 말 스파다포라 장관은 프랑스 리그앙의 사례를 들며 세리에A도 시즌 종료 쪽으로 가닥을 잡을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최근 프랑스 리그앙이 정부의 지침에 따라 2019-20 시즌을 조기 종료하면서 타 유럽 5대리그의 시즌 재개 여부가 유럽 축구팬들의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시즌 재개를 준비 중인 독일 분데스리가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도 현재 정부의 정책 결정을 주시하며 시기와 방식을 조율 중이다.

한편, 세리에A와 이탈리아축구연맹(FIGC) 양측은 여전히 2019-20 시즌 마무리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탈리아는 유럽서 가장 많은 코로나19 사망자를 기록 중이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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