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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르엔터 수장’ 유빈 “혜림 영입? 제가 제일 잘 아니까요”③ (인터뷰)

기사승인 2020.05.21  11: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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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림, 원더걸스 가장 힘들 때 들어와 미안한 마음 커... 행복이 최우선”

▲ 원더걸스 출신 유빈이 신생 기획사 설립 후 처음 내놓는 음반을 기념하기 위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르엔터테인먼트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원더걸스 출신 유빈이 신생 기획사 르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가운데, 함께 활동했던 혜림을 영입한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베프리포트와 만난 유빈은 “혜림이를 봤을 때 미안한 마음이 크다. 원더걸스가 가장 힘들 때 들어온 친구이지 않나. 본인이 가진 매력이 많은데 그걸 못 보여준 것 같아서 안타깝기도 했다. 우리가 많이 못 챙겨주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혜림이는 다른 회사에 가서 좋은 대접을 받을 수 있는 친구지만, 혜림이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나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그래서 영입을 제안했는데 고맙게도 같이 해주겠다고 이야기를 해줘서 함께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유빈은 “혜림이의 매니지먼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행복이다. 혜림이가 행복한 게 최우선”이라며 “제가 본 혜림이는 옆에만 있어도 즐겁고 사랑스러운 친구다. 에너지도 넘친다. 그 자체를 어필한다면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실 것 같았다”고 밝혔다.

▲ 원더걸스 출신 유빈이 신생 기획사 설립 후 처음 내놓는 음반을 기념하기 위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르엔터테인먼트 제공

“혜림이가 일단 많이 알려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죠. 혜림이에 대한 선입견도 좀 있으시더라고요. 중국인인 줄 아시는 분들도 계시고, 새침데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고요. 언어만 잘하시는 줄 알지만 장점이 정말 많은 친구예요. 그런 것들을 정정하고 싶었어요.”

유빈은 “그래서 예능으로 풀어보고 싶었다. 혜림이와 이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혜림이가 신민철 씨와 결혼한다는 걸 이미 알고 있었던 터라 ‘너만 괜찮으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보겠느냐’고 물었더니 흔쾌히 좋다고 하더라. 혜림이가 허락을 했기 때문에 MBC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 나가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빈과 혜림은 지난 1월 JYP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유빈은 르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고, 이후 1호 연예인으로 혜림을 영입했다. 현재 혜림은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 연인 신민철과 출연 중이다. 두 사람은 오는 7월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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