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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전 오늘의 베프] 동방신기 ‘동방의 투혼’

기사승인 2020.06.02  00: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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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방신기, 한류 열풍 선도하며 최정상급 자리매김... 2009년 분쟁 후 다른 행보 ‘주목’

▲ 14년 전 오늘 발매된 동방신기의 '동방의 투혼' / 사진: 앨범 커버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베프리포트가 ‘N년 전 오늘의 베프’ 코너를 연재합니다. N년 전의 명곡을 되돌아보고, 그 명곡을 부른 가수의 근황을 소개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2006년 6월 2일 발매된 동방신기의 ‘동방의 투혼’입니다.


♬ 동방의 투혼
동방신기가 월드컵 대표팀 공식 이미지송으로 내놓은 ‘동방의 투혼’은 2006 독일월드컵 응원가로 쓰였다. 대한축구협회가 지정한 월드컵 대표팀 노래로, 태극전사의 선전을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 인기 작곡가 유영진이 만들었으며 웅장한 편곡과 수십 명의 코러스가 어우러진 곡으로 열기를 더했다.

‘동방의 투혼’은 동방신기가 국가대표 축구팀과 함께 가진 기자회견에서 베일을 벗었으며, 그 뒤 세네갈과의 평가전에서 대중에 공개 돼 호평 받았다. 싱글형태로 발매된 앨범에는 원곡 외에도 유한진 작곡가가 편곡한 ‘two-step(투스텝)’ 버전과 안익수가 만든 하우스 뮤직 버전 등 총 네 트랙이 실렸다.

▲ 네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주문-MIROTIC'으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했던 동방신기 /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유노윤호, 최강창민,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 등 총 5인조로 데뷔한 동방신기는 2000년대 초 ‘2세대 아이돌’의 포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비주얼은 물론 ‘아카펠라 댄스 그룹’을 표방한 만큼 보컬, 퍼포먼스 실력 또한 출중했다. 데뷔곡 ‘Hug(허그)’부터 ‘The Way U are(더 웨이 유 아)’, ‘Tri-Angle(트라이앵글)’, ‘Rising Sun(라이징 선)’, ‘O -正.反.合.(오정반합)’, ‘주문-MIROTIC(미로틱)’ 등 내놓는 음반마다 히트에 성공하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 아이돌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일본, 중국에서의 엄청난 활약으로 한류 열풍까지 선도했다.

승승장구하던 동방신기는 김재중, 박유천, 김준수가 2009년 7월 당시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분쟁을 벌이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 같은 해 10월, 법원은 “이들에게 독자적인 연예 활동을 보장하라”는 결정을 내렸고, 김재중, 박유천, 김준수는 독자 노선을 걷기 시작했다. JYJ(제이와이제이)란 그룹도 결성했다.

동방신기 역시 유노윤호, 최강창민 2인조로 2011년 1월 새 출발을 시작했다. 동방신기의 다섯 번째 정규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왜(Keep Your Head Down)’는 화려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곡으로, 무거운 킥 드럼과 지속적으로 다운되는 베이스신스, 날카로운 16비트 기타 리프의 대조적인 구성이 돋보이는 강렬하고 남성적인 매력이 느껴지는 노래다. 진실한 사랑이라 믿었던 연인에게 배신당한 남자의 슬픈 심경이 녹아있다.

▲ 군 복무 후에도 변함없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동방신기(유노윤호, 최강창민) /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JYJ와 동방신기는 사뭇 다른 방향성을 보이고 있다. 박유천은 각종 성추문은 물론 지난해 마약 투약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들통 날 거짓말을 했다. 연예계 은퇴까지 내세웠던 그는 자신의 말을 기억하지 못하는 듯 꿋꿋이 활동 의지를 보여 빈축을 사고 있다. 김재중도 만우절에 코로나19 감염이라는 해선 안 될 거짓말을 했다가 비판을 받았다. ‘내일은 미스터트롯’ 마스터로 활약한 김준수는 오는 11일 개막하는 뮤지컬 ‘모차르트!’에 출연한다.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Something(썸씽)’, ‘수리수리’, ‘운명’ 같은 히트곡을 내고 활발히 활동했다. 해외에서도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유노윤호는 매사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열정 만수르’라는 별명을 얻는 등 희화화됐다가 변함없는 태도와 선행으로 찬사를 받으며 ‘대중픽’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3월에는 마스크 중앙 개구부를 만들어 열고 닫는 것이 가능한 ‘덮개 마스크 디자인’ 특허를 출원해 주목 받았다.

최강창민은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복지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5500만 원을 기부했다. 2018년 해당 재단 1억 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 멤버로 가입됐다. 2017년 11월 포항 지진 피해 해당 지역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위한 4천 5백만 원 후원은 물론, 7월 주거취약계층에 냉방 용품 지원을 위한 5천만 원, 12월 소외계층 아동들의 난방비 지원을 위한 5천만 원, 2019년 7월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학습비 지원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 4월에는 생애 첫 번째 솔로앨범 ‘Chocolate(초콜릿)’을 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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