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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오늘의 베프] 원더걸스 ‘So Hot’

기사승인 2020.06.03  00: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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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더걸스, ‘Tell Me’·‘So Hot’·‘Nobody’ 3연속 메가 히트... 2017년 해체

▲ 12년 전 오늘 발매된 원더걸스의 'So Hot' / 사진: 앨범 커버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베프리포트가 ‘N년 전 오늘의 베프’ 코너를 연재합니다. N년 전의 명곡을 되돌아보고, 그 명곡을 부른 가수의 근황을 소개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2008년 6월 3일 발매된 Wonder Girls(이하 원더걸스)의 ‘So Hot(소 핫)’입니다.


♬ So Hot
‘Tell Me(텔 미)’를 잇는 원더걸스의 메가 히트곡 중 하나. ‘업그레이드 된 원더걸스’를 표방하며 내놓은 세 번째 프로젝트 앨범의 타이틀곡이다. “난 너무 예뻐요”, “난 너무 매력 있어” 같은 솔직 당당한 가사가 귀를 사로잡는다. 멤버 각자의 뚜렷한 개성을 살리면서 예쁘지만 얄밉지 않게, 어리지만 성숙하게, 귀엽지만 세련된 콘셉트를 메인으로 했다.

동명의 음반에는 ‘So Hot’ 및 랩 버전, ‘This Time(디스 타임)’, ‘You’re Out(유어 아웃)’ 등 총 네 곡이 실려 있다. 국내 음원차트 석권은 물론 태국, 미국, 호주, 베네수엘라, 그리스 같은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전작 ‘Tell Me’보다 빠른 속도로 정상을 차지하며 ‘원더걸스 시대’를 열었다.

▲ 연예계에 불었던 원더걸스 'So Hot' 열풍 / 사진: 방송화면 캡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So Hot’이 전 세계 대중이 즐길 수 있는 노래가 되길 기대한다”며 “원더걸스가 외국의 트렌드에 뒤쳐지지 않는 그룹임을 입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덩달아 춤도 화제를 모았다. 얼굴 라인을 강조한 ‘브이 라인 춤’, 각선미에 시선을 집중시킨 안무 등이 패러디 됐다. ‘So Hot’을 패러디한 UCC도 수만 건 업로드 됐다.

‘So Hot’ 열풍은 연예계에도 불었다. 신봉선은 ‘개그콘서트’의 ‘대화가 필요해’ 코너에서 호피무늬 의상을 입고 ‘So Hot’을 불렀다. 이효리는 ‘패밀리가 떴다’에서 ‘So Hot’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박명수는 원더걸스가 게스트로 출연한 ‘해피투게더’에서 여장을 하고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신영이 ‘무한도전’에서 선예를 따라한 ‘So Cold(소 콜드)’는 지금껏 회자되고 있다.

‘Tell Me’, ‘So Hot’에 이어 ‘Nobody(노바디)’까지 히트시킨 원더걸스는 미국 진출을 선언, 국내 최초이자 아시아에서는 50년 만에 ‘빌보드 핫 100’ 76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활동 중 선미가 학업을 이유로 잠정 중단을 선언했고, 이후 혜림이 합류했다. 2010년 발매한 ‘2 Different Tears(투 디프런트 티얼스)’ 역시 호성적을 거뒀다.

▲ 각자의 길을 걷고 있는 원더걸스는 서로의 행보를 응원하며 여전한 우정을 자랑하고 있다 / 사진: 각 소속사, 베프리포트DB 제공

배우로 전향한 소희, 가정생활에 충실하겠다던 선예를 제외한 2015년 8월, 세 번째 정규앨범 ‘REBOOT(리부트)’ 타이틀곡 ‘I Feel You(아이 필 유)’로 원더걸스는 아티스트로 진화한 모습을 보여줬다. 원년 멤버였던 선미가 재합류한 원더걸스는 기존 색과 다른 4인조 밴드로 등장했는데, 그 뒤 자작곡 ‘Why So Lonley(와이 소 론리)’로도 음악성을 인정받으며 건재함을 입증했다. 2017년 1월 예은과 선미의 계약 만료로 2월 10일 싱글 앨범 타이틀곡 ‘그려줘’를 끝으로 해체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한편, 선예는 2018년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연예계 활동은 당장 하지 않을 것”이라 했지만, 원더걸스 팬들에게 서운함을 안겨준 데에 비판을 받았다. 작년 1월에는 셋째를 낳았다. 아메바컬쳐 품에 안긴 예은은 HA:TFELT(핫펠트)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 4월에는 첫 번째 정규앨범 ‘1719’를 발표했다.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선미는 이달 중 컴백할 예정이다. ‘가시나’, ‘주인공’, ‘날라리’ 등을 통해 국내를 대표하는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소희는 배우 안소희로 오는 8월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OCN 새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에 캐스팅 돼 고수, 허준호, 서은수, 하준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르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유빈은 혜림을 영입했다. 지난달 ‘넵넵’을 발표하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부러우면 지는 거다’로 관심을 받은 혜림은 오는 7월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원더걸스의 우정은 현재진행형이다. 최근 선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빈의 사진을 여러 장 올린 뒤 “르엔터테인먼트 대표님 이렇게 귀엽고 섹시하고 멋지기 있음?”이란 글을 올렸다. 혜림은 ‘덕분에 챌린지’ 다음 주자로 유빈, 선미, 핫펠트를 지목했다. 이밖에도 서로 활동을 펼칠 때마다 공개적으로 응원에 나서는 등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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