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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미나미노 선발’ 리버풀, 에버튼과 0-0 비겨

기사승인 2020.06.22  1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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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L 선발 데뷔전 치른 미나미노, 전반 활발한 움직임... 후반 교체 아웃

▲ 에버튼과의 '머지사이드 더비' 원정서 비긴 리버풀 / 사진: 리버풀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미나미노 타쿠미가 리그 선발 데뷔전을 치른 리버풀이 에버튼과의 ‘머지사이드 더비’서 득점 없이 비겼다.


22일(한국시간) 구디슨 파크에서 펼쳐진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에버튼과의 30라운드 원정경기서 리버풀이 0-0 무승부를 거둬 승점 1점을 추가, 승점 83점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원정팀 리버풀은 주포 살라가 결장한 가운데, 미나미노 타쿠미에게 리그 선발 기회를 부여했다. 전반 10분 케이타의 패스를 받은 미나미노가 박스 앞에서 회심의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34분 미나미노의 압박으로부터 시작된 역습 상황서 피르미누가 결정적인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왼발 슈팅이 빗맞으면서 위력을 잃었다.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 두 팀은 후반전 적극적인 교체카드 활용으로 활로를 모색했다. 리버풀의 클롭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미나미노 대신 체임벌린을 투입했고, 에버튼의 안첼로티 감독 역시 후반 15분 유스 출신 고든 대신 베테랑 플레이메이커 시구르드손을 투입해 응수했다.

에버튼은 후반 35분 히샬리송의 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한 칼버트-르윈이 절묘한 백힐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알리송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세컨볼을 데이비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으나 골포스트를 때리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승점 1점씩 나눠 가진 양 팀은 희비가 갈렸다. 올 시즌 사실상 우승에 근접한 리버풀로서는 승점 1점도 나쁘지 않은 결과였지만, 아직 유럽대항전 순위권 경쟁 희망이 남아있는 에버튼으로서는 다소 아쉬움이 남는 경기 결과였다. 승점 38점으로 12위에 이름을 올린 에버튼과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승점차는 8점이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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