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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오늘의 베프] 제국의아이들 ‘후유증’

기사승인 2020.07.04  00: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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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 ‘깡’ 잇는 밈 열풍 차기 주자... ‘총체적 난국’ 무대로 입소문

▲ 8년 전 오늘 발매된 제국의아이들의 '후유중' / 사진: 앨범 커버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베프리포트가 ‘N년 전 오늘의 베프’ 코너를 연재합니다. N년 전의 명곡을 되돌아보고, 그 명곡을 부른 가수의 근황을 소개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2012년 7월 4일 발매된 ZE:A(이하 제국의아이들)의 ‘후유증’입니다.


♬ 후유증
제국의아이들의 두 번째 정규앨범 ‘SPECTACULAR(스펙타큘러)’의 타이틀곡이다. 한층 성장한 카리스마와 세련된 남성다움을 담은 음반이다. ‘SPECTACULAR’는 모든 이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특별하고도 화려함을 가진 가장 극적인 쇼라는 뜻이다.

소속사 스타제국은 타이틀곡 ‘후유증’에 대해 “메인보컬 케빈의 업그레이드된 보이스와 래퍼로 변신한 하민우를 만날 수 있는 곡”이라며 “사랑과 이별의 후유증을 담은 손과 발동작을 이용한 포인트 안무가 어울려 애절한 느낌을 준다”고 소개했다.

제국의아이들은 ‘SPECTACULAR’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제국의아이들에게 대표곡이 없다. 이번 타이틀곡 ‘후유증’을 통해 국민돌을 넘어 만능돌이 되고 싶다. 이번 곡을 우리의 대표곡으로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황광희는 “우리가 그간 일관된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나. 이번에는 변화를 주고자 노력했다”고 부연했다. 그들의 소원이 이뤄졌다. 2020년의 현재는 비의 ‘깡’을 잇는 ‘meme(이하 밈)’의 하나로 열풍을 타고 있다.

▲ 비 '깡'을 잇는 밈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한 '후유증' / 사진: 유튜브 댓글창 캡처

‘밈’은 진화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의 저서 ‘이기적 유전자’에서 나온 개념으로, 모방과 유전자가 섞인 신조어다. 새로운 문화가 전달되고 모방되는 현상을 설명한다. ‘후유증’이 ‘제2의 깡’이 된 데에는 총체적 난국인 ‘후유증’ 무대 덕분(?)이다. 웃음을 자아내는 네티즌들의 댓글이 입소문을 타면서 시작됐다.

‘신나는 멜로디, 슬픈 가사, 화난 표정, 사랑스러운 포즈가 한데 뒤섞여있어 당황스럽다’는 반응이 대표적이다. 예능계 블루칩 황광희와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임시완, 박형식, 김동준을 비유해 ‘캐비어로 알탕을 끓였다’는 표현도 눈길을 끈다. 제국의아이들이 아이돌그룹으로서 큰 빛을 못 보고 자취를 감춘 것을 이르는 말로 ‘뭉치면 죽고 흩어지면 산다’고도 한다.

제국의아이들 리더 문준영은 최근 유튜브에 “감사하다 여러분, 덕에 10년 만에 오로지 타이틀곡인 앨범과 무대, 아이돌로서 검색어가 자주 오르락내리락 한다”며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팬들은 “다들 말을 짓궂게 해서 그렇지 뒤에서는 응원하고 있다”, “‘후유증’이 역주행하는 그날까지 달려보겠다”며 지지의 뜻을 드러냈다.

▲ 2017년 사실상 해체한 제국의아이들은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 / 사진: 방송화면 캡처

제국의아이들은 2017년 스타제국과 전속계약 만료 후 모든 멤버들이 재계약하지 않으면서 사실상 해체했다. 문준영은 공연기획자로 전향했다. 김동준은 JTBC 새 드라마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경우의 수’ 촬영에 한창이다.

황광희는 MBC ‘무한도전’에서 유재석과 인연을 맺은 뒤 본부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놀면 뭐하니?’의 수발놈(수발 드는 사람) 캐릭터로 인기를 끌고 있다. 임시완은 영화 ‘보스턴 1947’, ‘비상선언’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JTBC 새 드라마 ‘런 온’ 출연을 확정했다. 송혜교와 한솥밥을 먹고 있는 박형식은 지난해 6월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대에 입대했다.

하민우는 고민을 들어주는 콘셉트의 유튜브 채널 ‘꼬들남(고민 들어주는 남자)’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최근엔 김동준, 문준영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여전한 우정을 자랑했다. 정희철은 코로나19 ‘덕분에 챌린지’로 다음 타자로 하민우를 지목했고, 케빈은 스타제국을 떠나 호주 라디오의 DJ를 맡은 바 있다. 김태헌은 마이다스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지만 별다른 활동을 펼치지 않고 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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