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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오늘의 베프] 멜로망스 ‘선물’

기사승인 2020.07.10  00: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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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스케’ 라이브 영상 입소문 타며 역주행... 김민석은 현재 군 복무 중

▲ 3년 전 오늘 발매된 멜로망스의 '선물' / 사진: 앨범 커버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베프리포트가 ‘N년 전 오늘의 베프’ 코너를 연재합니다. N년 전의 명곡을 되돌아보고, 그 명곡을 부른 가수의 근황을 소개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2017년 7월 10일 발매된 멜로망스의 ‘선물’입니다.


♬ 선물
‘감성 듀오’ 멜로망스의 대표곡이자 네 번째 미니앨범 ‘Moonlight(문라이트)’의 타이틀곡이다. ‘선물’ 외에 ‘영화관에서’, ‘Moonlight’, ‘먼지’, ‘자장가’ 피아노 버전 등 총 다섯 트랙이 수록돼 있는 음반은 전작 ‘Sunshine(선샤인)’과 연결되어 있다. 다만 사랑의 행복감, 즐거움을 표현했던 것과 달리 사랑의 힘에 대한 놀라움, 떨림, 헌신을 노래하며 사뭇 다른 이야기를 선보이고자 했다.

‘Moonlight’는 멜로망스 특유의 절제되면서도 차분한 감성을 기반으로 한 깊이 있는 멜로디와 꿈꾸는 듯한 가사가 돋보이는 앨범이다. 특히 정동환이 직접 디렉팅한 14인조 오케스트라의 풍성하고 고급스러운 선율이 김민석의 매력적인 음색을 만나며 클래시컬한 편곡과 팝적인 화성의 조화로움을 완성했다.

▲ 멜로망스의 '선물'은 윤종신의 '좋니'를 잇는 역주행 송으로 자리매김했다 / 사진: 민트페이퍼 제공

소속사 측은 “이 다섯 곡은 때로는 보름달처럼 밝고 찬란하게, 때로는 초승달처럼 은은하고 섬세하게 당신의 마음에 스며들 것”이라며 “모든 사랑의 순간엔 멜로망스의 음악이 함께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선물’은 똑같게만 느껴지던 일상이 너로 인해 특별해지는 마법 같은 순간을 그린 곡이다. 심플한 악기 구성으로 시작하지만, 중반부 이후 ‘사랑이란 세상을 바꿀만한 기적 같은 일’이라는 찬사가 현악기 연주와 누구보다도 깔끔하게 고음을 소화하는 김민석의 보컬과 어우러지며 하이라이트를 완성한다.

‘선물’은 동료들도 사랑한 음악이다. 블락비 지코, 백아연 등이 ‘선물’ 스트리밍 인증샷을 게재해 관심을 모았다. 발매 직후 차트 상위권에 머물기도 했으나, ‘선물’이 진짜 빛을 본 것은 그해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하면서부터다. 두 사람이 선물한 감동의 하모니는 윤종신의 ‘좋니’를 잇는 역주행 픽으로 떠올랐고, 멜로망스는 이후 ‘짙어져’, ‘You(유)’까지 히트시키며 멜로망스란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데에 성공한다.

▲ 김민석은 지난해 12월 입대했다. 정동환은 최근 서은광 솔로앨범에 참여했다 / 사진: 민트페이퍼 제공

‘발라드 황제’ 신승훈도 멜로망스를 눈여겨보고 있었다. 그는 지난 4월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고막 남친’ 차세대 주자로 폴킴과 멜로망스를 꼽았다. “멜로망스와 같은 스타일의 등장도 현재 세대들이 힐링이 필요한 세대라 생겨난 것 같다. 이전처럼 스피커 앞에 듣는 게 아니라 요즘은 헤드폰과 이어폰 등으로 듣지 않나. 그런 이유로 ‘고막 남친’ 스타일을 좋아하는 것 같다”던 그는 “이 친구들은 어떤 기교보다 담백하게 부르지 않나. 이 발라드들은 평생 갈 것 같다. 멜로망스 같은 친구들이 싱어송라이터로 계속해서 곡을 쓰고 한다면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역할을 충분히 해내리라 생각한다”라고 극찬했다.

그런 멜로망스의 마지막 음반은 지난해 11월 내놓은 ‘축제’다. 김민석이 12월 국방의 의무를 다하러 떠났기 때문이다. 그는 직접 쓴 편지에서 “과분한 사랑을 받았기에 마음이 비교적 가볍다.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릴 때마다 경중의 차이는 있겠다만, 모두 진심이었고 잠깐의 단절을 통해 더욱더 짙어질 여러분들을 향한 진심을 저 자신에게 기대하며 몸 건강히 잘 다녀오겠다”고 인사했다.

반면 정동환은 활발히 활동 중이다. 비투비 서은광의 첫 번째 솔로앨범 선공개곡 ‘서랍’을 만들었다. 서은광은 “이 곡을 무조건 앨범 첫 곡으로 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사실 멜로망스 정동환의 노래인 줄은 몰랐다. 알고 나니 정말 천재구나 느꼈다. 나와 잘 맞아서 되게 좋았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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