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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본머스전 무’ 토트넘 무리뉴 감독, “공격면에서 날카로움 부족했어”

기사승인 2020.07.10  14: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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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9개 슈팅 중 유효슈팅 0

▲ 본머스전 무승부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낸 토트넘의 무리뉴 감독 / 사진: 토트넘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18위 강등권 본머스를 상대로 유효슈팅 0개를 기록하며 비긴 토트넘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소회를 전했다.


1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영국 본머스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서 펼쳐진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본머스와의 34라운드 원정경기서 0-0으로 비겼다.

무리뉴 감독은 최근 연이어 선발로 경기를 소화한 손흥민 대신 공격 2선에 라멜라와 베르바인을 선발로 내세웠다. 그러나 전반전 이렇다 할 슈팅 기회를 만들지 못하고 고전했다.

토트넘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손흥민을 투입해 공격의 고삐를 당겼지만, 총 슈팅 9개 중 유효슈팅 0개를 기록했다. 손흥민 역시 직접 슈팅으로 해결하기보다는 2선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공격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했다.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오늘 선수들의 태도에는 문제가 없었다”며 “다만 상대 파이널 서드 지역에서 날카로움과 결정력이 부족했다”고 공격면에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을 비롯한 일부 선수들의 로테이션에 대해 “몇몇 선수들이 피로감을 느껴 선발 라인업, 특히 미드필더 쪽에 변화를 줬다. 해당 선수들은 이틀 전에 경기를 치렀기 때문이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토트넘으로서는 전반 초반 코너킥 상황에서 페널티킥을 얻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문전으로 쇄도하는 케인을 본머스의 킹이 뒤에서 밀어 넘어뜨렸지만,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무리뉴 감독은 직접적인 언급은 피했으나 “내 생각에 이 경기의 중요한 순간은 초반 4~5분이었다. 매우 수비적으로 나오는 팀을 상대로 초반에 균열을 낼 수 있다면 경기는 매우 다른 양상을 보인다. 초반을 넘긴 이후 본머스는 자신감을 얻었고, 안정감 있는 수비를 펼쳤다”고 주심의 판정에 간접적으로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리그 9위로 처진 토트넘은 오는 13일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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