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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아스널전 역전승’ 토트넘 무리뉴 감독, “유로파리그 희망 살렸다”

기사승인 2020.07.13  15: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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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리뉴 감독, 본머스전 졸전 이후 4-4-2 변화... 손흥민 1골 1도움 맹활약

▲ 아스널전 승리에 만족감을 드러낸 토트넘의 무리뉴 감독 / 사진: 토트넘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토트넘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소감을 전했다.


13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서 펼쳐진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과의 35라운드 홈경기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승점 3점을 보탠 토트넘(승점 52)은 아스널(승점 50)을 제치고 리그 8위로 올라서며 유로파리그 티켓을 향한 불씨를 이어갔다.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아스널이 우리보다 이틀 더 휴식을 취했기에 어려운 경기를 예상했다”며 “그러나 선수들이 2-1을 만든 뒤에도 아무런 문제점 없이 모든 것을 컨트롤하는 경기력을 보여줘 행복하다”고 경기 결과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 라운드서 토트넘은 강등권인 본머스를 상대로 유효슈팅 0개를 기록하며 무기력하게 무승부에 그쳤다. 이후 무리뉴 감독의 수비적인 전술과 경기 운영에 대한 비판이 거세졌다. 이에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해리 케인을 투톱으로 세우는 4-4-2 포메이션으로의 변화를 꾀했고, 2-1 역전승이라는 결과까지 일궈냈다.

무리뉴 감독은 “우리는 여전히 유로파리그 티켓을 위해 싸울 수 있다”며 “만약 맨체스터 시티가 챔피언스리그에서 뛸 수 없거나 FA컵 우승팀이 톱5 팀들 중에서 나오면 유로파리그 티켓이 후순위까지 돌아오게 된다. 따라서 우리는 계속해서 싸워야 한다. 나머지 3경기에서 승점 9점을 따낼 수 있다. (챔피언스리그보다) 선호하지는 않지만 유로파리그에 진출하는 것이 아예 유럽대항전을 치르지 않는 것보다 낫다”며 유로파리그 티켓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아스널전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토트넘은 오는 16일(목)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을 떠난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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