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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저녁 같이 드실래요?’ 서지혜 “김정현 특별 출연, 제가 캐스팅했죠”② (인터뷰)

기사승인 2020.07.20  1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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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불시착’ 큰 인기, 한국 드라마 인정 받는 것 같아 기뻐”

▲ 배우 서지혜가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문화창고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배우 서지혜가 전작 tvN ‘사랑의 불시착’을 언급했다.


지난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MBC 수목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극본 이수하·연출 고재현, 박봉섭)’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난 서지혜는 “‘사랑의 불시착’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는 기사를 몇 개 봤다. 일본과 중국에서도 핫하다고 하더라. 한국 드라마의 저력을 알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뿌듯하고 기분 너무 좋았죠. 시국이 그래서 피부로 와 닿는 인기는 없지만, 제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이 태그해서 알려주시곤 해요. 또 ‘사랑의 불시착’ 관련 사진이 아직까지도 꾸준히 업로드 되고 있더라고요. 한국 드라마가 인정받는 것 같아 행복해요.”

서지혜는 올 2월 종영한 ‘사랑의 불시착’에서 서단 역을 맡아 구승준(김정현 분)과 애틋한 러브 스토리를 형성해 눈물샘을 자극한 바 있다. 김정현은 그때의 인연으로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 특별 출연해 반가움을 샀다.

▲ 배우 서지혜가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문화창고 제공

그는 “제가 캐스팅을 했다. 극 초반에 특별 출연하는 분들이 많으시길래 재밌는 게 없을까 하다가 ‘사랑의 불시착’ 엔딩이 안타까워서 아쉬워하시는 분들이 계신 게 떠올랐다. 김정현 씨가 출연하면 좋을 것 같아 싶어서 감독님께 ‘정현 씨가 출연하는 게 어떠냐’고 여쭤봤더니 흔쾌히 좋다고 해주시더라. 정현 씨도 오케이 해주셔서 제가 신세를 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한두 번 나오실 줄 알았는데, 굉장히 많은 회차에 나오시더라. 나중에 제가 밥을 사기로 했다. 시청자 분들께서도 ‘사랑의 불시착의 아쉬움을 달랬다’, ‘재밌었다’고 반응해주셔서 기뻤다. 같이 호흡을 맞춰본 배우라서 어색하지 않게 즐겁게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지혜는 지난 14일 막 내린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 엉뚱하고 발랄한 우도희 역을 맡았다. ‘사랑의 불시착’ 속 서단과는 180도 다른 캐릭터를 매끄럽게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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