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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루키 유해란,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우승... "기억에 오래 남는 선수 되고 싶어요"

기사승인 2020.08.03  13: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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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해란, KLPGA 투어 72홀 최소타 우승 타이기록

▲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한 유해란 / 사진: KLPGA 제공

[베프리포트=박경식 기자] 유해란(19)이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슈퍼루키' 탄생을 알렸다.


유해란은 지난 2일 제주도 제주시 세인트포 골프&리조트(파72·6천395야드)에서 막을 내린 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8억 원, 우승 상금 1억 6천만 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일궈냈다.

유해란이 기록한 23언더파 265타는 지난 2013년 'MBN-김영주골프 여자오픈'서 우승한 김하늘(23)의 KLPGA투어 72홀 최소 스트로크 우승 타이기록에 해당한다.

지난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 초청 선수로 참가했던 유해란은 기상 악화로 대회가 36홀로 축소돼 행운의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로써 유해란은 루키로서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KLPGA투어 역대 네 번째 루키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유해란은 "대회 나오기 전부터 편하게 즐기면서 플레이하자는 생각이었다. 생각대로 돼서 우승까지 이어진 것 같다. 루키가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와서 우승하는 게 드문 일인데, 매우 영광이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유해란은 "압박감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초반에 퍼트 터치 실수가 나와서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속으로 편하게 생각하려고 노력했다. 기회를 더 살리자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 그리고 올 시즌 들어와서 챔피언조에서만 벌써 세 번째인데, 처음이랑 두 번째는 잘 치고 싶은 생각이 강했다. 이번에는 급할 필요 없다는 생각을 했다. 스스로 생각을 바꿨다"고 우승 원동력을 꼽았다.

▲ 우승 셀레브레이션 중인 유해란의 모습 / 사진: KLPGA 제공

루키로서 KLPGA투어 첫 승을 따낸 유해란은 "대회 나올 때 우승이나 톱텐 이런 목표를 잡지 않는다. 예선 통과만 하자는 생각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 하반기에도 그런 생각으로 하면 좋은 성적이 나올 것 같다. 시즌이 아직 남았기에 자만하지 않고 착실히 신인상포인트를 쌓겠다"고 신인상 의지를 덧붙였다.

끝으로 유해란은 "숙소나 집에서 항상 뒷바라지해주시는 부모님이 가장 생각난다. 그리고 지금까지 도와주신 많은 프로님들께도 감사하다. 대회 전에 몸 풀어주시는 팀글로리어스 등등 감사할 분이 너무 많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올해 전 대회 컷 통과가 목표인 것 같다. 딱 정한 것은 없지만, 추구하는 목표는 '반짝'하고 없어지는 선수가 아닌, 대중들에게 많이 기억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성숙한 포부를 전했다.

박경식 기자 press@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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