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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오늘의 베프] 레이디스 코드 ‘KISS KISS’

기사승인 2020.08.07  00: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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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연타 흥행으로 대학 축제 섭외 1순위... 은비·권리세 활동 마지막 곡

▲ 6년 전 오늘 발매된 레이디스 코드의 'KISS KISS' / 사진: 앨범 커버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베프리포트가 ‘N년 전 오늘의 베프’ 코너를 연재합니다. N년 전의 명곡을 되돌아보고, 그 명곡을 부른 가수의 근황을 소개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2014년 8월 7일 발매된 LADIES' CODE(이하 레이디스 코드)의 ‘KISS KISS(키스 키스)’입니다.


♬ KISS KISS
전작 ‘예뻐 예뻐’와 ‘So Wonderful(소 원더풀)’로 대세 걸그룹 반열에 오른 레이디스 코드의 또다른 대표곡이다. 2PM(투피엠) ‘니가 밉다’, ‘기다리다 지친다’, 허각의 ‘아프다’ 등을 만든 슈퍼창따이가 전체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데뷔 초부터 레이디스 코드와 합을 맞춰온 슈퍼창따이는 레이디스 코드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직접 기타를 연주해 수록하는 등 남다른 공을 들였다고.

콘셉트도 확실하다. 발랄한 분위기에 맞춰 갖춰진 의상이 아닌, 데님과 원피스 등을 매치해 좀 더 자연스럽고 건강미 넘치는 펑키함을 연출했다. 그간 시도하지 않았던 Waacking(왁킹), Locking(로킹) 댄스를 접목한 안무도 시선을 끈다. 리더 애슐리는 “사실 처음 시도한 안무라 어려웠는데 열심히 연습해서 합을 맞췄고, 칼군무를 보이려고 많이 준비했다”며 “우리끼리 ‘호흡곤란춤’이라고 이름 붙였다. 그 정도로 힘들었지만 연습을 하니 되긴 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 '예뻐 예뻐', 'So Wonderful', 'KISS KISS'까지 3연속 흥행에 성공하며 대세 걸그룹 반열에 올랐던 레이디스 코드 / 사진: 뮤직비디오 캡처

또 애슐리는 ‘예뻐 예뻐’와 마찬가지로 ‘KISS KISS’ 역시 같은 단어가 반복되는 것을 두고 “후크가 중독성 있다. 귀에 더 감기는 것 같다. 우리와 잘 어울리는 것 같고 노래도 마음에 든다”면서 “작곡가(슈퍼창따이) 분이 오랫동안 우리와 같이 작업하고 친하다보니 우리에 대해 잘 알고 있다. 파트 분배를 한 명 한 명 음역대까지 고려해서 잘 맞춰줬다. 레이디스 코드는 무겁고 그런 곡보다 펑키하고 발랄한 곡이 어울리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KISS KISS’는 그해 9월 3일 세상을 떠난 故 은비, 권리세의 유작이다. 레이디스 코드 멤버들은 2014년 9월 3일 새벽 경기동 용인시 기흥구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1992년생인 은비는 사고 당일 꽃 같은 나이에 생을 마감했다. 당시 부상을 입었던 권리세도 곧바로 중환자실로 옮겨졌지만 사고 후 4일 뒤 숨졌다.

두 멤버를 잃은 후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레이디스 코드는 2016년 추가 영입 없이 3인조로 컴백해 ‘아파도 웃을래’, ‘Galaxy(갤럭시)’, ‘The Rain(더 레인)’, ‘FEEDBACK(피드백)’, ‘SET ME FREE(셋 미 프리)’ 등을 냈으나, 올 2월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되며 자연스럽게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 레이디스 코드는 지난해 11월 '아이콘택트'에 출연해 잊을 수 없는 그날을 이야기했다 / 사진: 방송화면 캡처

특히 애슐리, 소정, 주니는 지난해 11월 채널A ‘아이콘택트’에 출연해 사고에 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애슐리와 주니는 “소정이가 무거운 마음을 내려놓고 행복한 생일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9월 3일이 바로 소정의 생일인 것. 매년 9월 3일이 되면 소정의 생일을 축하하는 동시에 은비를 추모하게 된다는 멤버들은 “소정이가 교통사고 이후로 생일에 마음 놓고 기뻐하지 못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고 털어놨다.

소정 역시 “그날(교통사고) 이후로 나에게 9월 3일은 ‘그냥 내 생일이 아니구나’라고 생각하고 있다. 왜냐하면 축하받아야 될 날이 아니니까. 오전엔 언니들(은비, 권리세)을 보러갔다가 저녁에 생일파티하면 이상하지 않나. 그 주간이 힘들다. 뭔가를 하기가 힘들고 하면 안 된다는 생각도 있고. 생일은 슬픈 날”이라며 눈물을 보였다.

소정은 앞으로 행복한 생일을 보내자는 애슐리와 주니의 제안을 끝내 받아들이지 못했다. 소정은 “거짓말 하기 싫었다. 멤버들이 손을 내밀었을 때 살짝 흔들렸지만 아직까지는 온전히 받아들일 수 없을 것 같다. 나중에 한 번 더 고려해보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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