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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L] 맨유, 연장 끝 코펜하겐 1-0 제압... 유로파리그 준결승행

기사승인 2020.08.11  11: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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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루노 페르난데스 페널티킥 결승골

▲ 연장 끝에 코펜하겐을 꺾고 유로파리그 4강에 오른 맨유 / 사진: 맨유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코펜하겐(덴마크)을 연장 끝에 제압하고 유로파리그 준결승에 올랐다.


11일(한국시간) 독일 쾰른 슈타디온 쾰른서 펼쳐진 ‘2019-20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코펜하겐과의 8강 단판 승부에서 맨유가 연장 전반에 터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신승을 거뒀다.

공격 주도권을 쥔 맨유는 조직력을 갖춘 코펜하겐의 탄탄한 수비벽을 좀처럼 뚫어내지 못했다. 전반 막판 그린우드가 박스 오른쪽에서 먼 쪽 포스트를 겨냥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지만 VAR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후반전에는 ‘골대 불운’이 맨유의 발목을 잡았다. 후반 12분 박스 안에서 그린우드가 특유의 반 박자 빠른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노렸으나 골포스트를 강타했다. 6분 뒤에는 페르난데스가 박스 앞에서 오른발 중거리슛을 시도했지만 이번에는 오른쪽 골포스트를 때렸다.

연장전에 돌입한 맨유는 마시알을 앞세워 총공세를 폈다. 연장 전반 5분 마시알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페르난데스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맨유가 1-0 리드를 잡았다.

계속해서 공세를 이어간 맨유는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추가골을 뽑아내진 못했다. 코펜하겐을 상대로 결승골을 뽑아낸 페르난데스는 지난 2017-18 시즌부터 유로파리그에서만 13골 8도움을 기록해 같은 기간 유로파리그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한편, 코로나19 여파로 올 시즌 유로파리그 8강부터 홈&어웨이 방식이 아닌 단판 승부로 진행된다. 맨유는 울버햄튼(잉글랜드)-세비야(스페인)의 승자와 4강서 맞붙는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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