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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사이코지만 괜찮아’ 박규영이 본 #김수현 #서예지 #오정세 #김주헌 #김미경② (인터뷰)

기사승인 2020.08.13  11: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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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현, 연예인 보는 기분... 김미경은 따뜻하다는 표현 그 이상으로 좋은 에너지”

▲ 배우 박규영이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배우 박규영이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함께 호흡한 김수현, 서예지, 오정세, 김주헌, 김미경을 언급했다. 그는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함께한 모든 배우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다고.


지난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연출 박신우·극본 조용)’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난 박규영은 “제가 데뷔 전 ‘프로듀사’를 정말 재밌게 봤다. 김수현 선배님은 정말 연예인 보는 기분이더라. 사실 좀 부담이 있었는데, 먼저 다가와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며 “덕분에 편히 연기할 수 있었다. 좋은 에너지로 현장을 컨트롤해주시는 게 감사했다. 배울 점이 너무 많은 분이었다”고 밝혔다.

극 중 대립각을 세웠던 고문영 역의 서예지에 대해서는 “마찬가지로 정말 많이 배려해주셨다. 문영이와 제가 처음부터 웃으면서 마주하는 장면이 거의 없어 긴장을 했는데, 리허설할 때 ‘이렇게 해보면 어때?’, ‘괜찮아?’라며 많이 다가와주셨다. 제 의견도 많이 존중해주셨다. 그렇기에 끝으로 갈수록 친한 친구 느낌이 났던 것 같다”고 말했다.

▲ 배우 박규영이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어 서예지와 머리를 쥐어뜯으며 싸우는 장면도 언급했다. 그는 “머리도 붙잡고 때리기도 하는 장면이라 혹시나 선배님을 다치게 할까봐 굉장히 긴장을 많이 했는데, 그런 절 위해 리허설을 특히 많이 해주셨다. 약속한 합대로 연기를 해서 그런지 과격해 보이는 것에 비해 잘 나온 것 같다. 선배님도 컷 소리가 나자마자 괜찮냐고 물어봐주시더라. 재밌게 찍었다”고 회상했다.


박규영의 말에 따르면 오정세는 ‘ON(온)’, ‘OFF(오프)’가 확실한 사람이다. 박규영은 “선배님은 카메라 꺼지면 너무 유머러스한 분이시다. ‘어떻게 말씀을 저렇게 재치 있게 하실까?’ 싶을 정도로 재밌는데, 카메라가 켜지면 상태 그 자체가 되신다. 상태가 속상한 장면을 찍을 땐 지켜보던 제 눈에서 눈물이 나기도 했다. 연기적으로도 정말 많이 배웠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주헌은 박규영에게 배우 인생 처음으로 꽃다발을 안겨준 선배다. 그런 그를 박규영은 “심장부터 따뜻한 사람”이라고 치켜세웠다. 그는 “주헌 선배님께서 마지막 촬영 날, 제 차 문을 똑똑 두드리면서 ‘주리 씨, 시간되시나요?’라 물으셨다. 문을 여니까 마지막 촬영을 기념하는 꽃다발을 안겨주시더라. 촬영장에서 꽃다발은 받아보는 건 처음이라 너무 감동이었다. 그 마음이 너무 잘 느껴져서 기대기도 편했다”고 강조했다.

▲ 배우 박규영이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모녀 호흡을 맞춘 김미경에 관한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었다. 박규영은 “김미경 선배님은 정말 친어머니 같은 따뜻함이 있으시더라. 촬영 후반부터는 실제로 엄마라 불렀다. 저한테는 따뜻함 이상으로 기억되는 분”이라며 “따뜻하다는 표현보다 더 좋은 표현이 있으면 좋겠다. 그런 에너지를 제가 고스란히 받아낸 것 같다. 너무 좋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 병동 보호사 문강태(김수현 분)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고문영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한 편의 판타지 동화 같은 사랑에 관한 로맨틱 코미디다.

박규영은 극 중 정신보건 간호사 남주리 역을 맡아 청순과 코믹을 오가는 반전 연기력을 선보였다. 프로페셔널한 간호사이지만, 사랑 앞에서는 한없이 서툴고 순수했던 남주리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 호평 받았다. 지난 9일 종영.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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