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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토트넘, 레알 왼쪽 풀백 레길론 품을까... 베일 임대 영입도 추진

기사승인 2020.09.16  14: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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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왼쪽 수비 보강 임박

▲ 토트넘 이적이 근접한 것으로 전해진 세르히오 레길론 / 사진: 세르히오 레길론 트위터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토트넘이 레알 마드리드의 왼쪽 측면 수비수 세르히오 레길론 영입에 근접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15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복수의 현지 언론에 따르면 토트넘은 지난 시즌 레알에서 세비야로 임대 이적해 맹활약한 왼쪽 측면 수비수 레길론 영입을 추진 중이며 이적료는 3000만 유로(약 421억 원) 선이다.

당초 레길론을 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을 추진했지만, 레알이 요구하는 ‘바이백 조항’(합의된 기간 및 이적료로 재영입) 추가에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져 뒤늦게 영입전에 뛰어든 토트넘이 우위에 섰다.

토트넘은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울버햄튼의 맷 도허티를 영입해 오른쪽 측면 수비를 보강했다. 그러나 왼쪽 측면 수비의 경우 주전으로 활약 중인 벤 데이비스만으로는 상위권 경쟁이 힘들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벤치에도 라이언 세세뇽, 데니스 서킨 등 어린 선수들밖에 없어 전력 보강이 시급했다.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 레길론은 2018년 1군 무대에 데뷔했지만 지네딘 지단 감독 체제서 입지가 좁아져 지난 시즌 세비야로 임대를 떠났다. 왼쪽 측면 수비는 물론 적극적인 오버래핑으로 공격에 가담해 세비야의 유로파리그 우승에 일조했다.

한편, 토트넘은 레알에서 입지가 좁아진 가레스 베일 임대 영입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3년 토트넘에서 레알로 이적하며 당시 세계 최고 이적료(8500만 파운드)를 기록한 베일은 레알에서 100골 이상 넣으며 네 차례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으나 잦은 부상 및 지단 감독과의 불협화음으로 입지가 좁아졌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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