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ad37
default_setNet1_2

[2년 전 오늘의 베프] 바이브 ‘가을 타나 봐’

기사승인 2020.09.18  00:00:35

공유
default_news_ad1

- ‘ABOUT ME’ 선공개곡으로 차트 휩쓸어... 지난해엔 사재기 논란 → 박경 벌금형

▲ 2년 전 오늘 발매된 바이브의 '가을 타나 봐' / 사진: 앨범 커버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베프리포트가 ‘N년 전 오늘의 베프’ 코너를 연재합니다. N년 전의 명곡을 되돌아보고, 그 명곡을 부른 가수의 근황을 소개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2018년 9월 18일 발매된 바이브의 ‘가을 타나 봐’입니다.


♬ 가을 타나 봐
바이브가 2018년 10월 10일 낸 여덟 번째 정규앨범 ‘ABOUT ME(어바웃 미)’의 선공개 형식으로 미리 공개된 싱글앨범 타이틀곡이다. 이유 없이 허전하고 필요 없이 외로워지는 가을, 그 계절이 찾아오면 생각나는 사람에 대한 그리움을 담았다.

바이브는 유난히 긴 호흡으로 1년여의 긴 시간을 들여 작업한 ‘ABOUT ME’ 발매에 앞서 가을 느낌 물씬 나는 ‘가을 타나 봐’를 발표하며 이목을 끌었다. ‘가을 타나 봐’는 가을바람처럼 무던하게 흘러가는 현악기 선율 위에 툭툭 던져내듯 써 내려간 가사가 인상적인 노래로, 몇 해의 시간이 거듭 흘러도 가을만 오면 공허해지는 우리네 마음을 표현했다.

▲ 바이브의 '가을 타나 봐'는 여덟 번째 정규앨범 발매에 앞서 미리 발매된 선공개곡으로,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얻었다 / 사진: 메이저나인 제공

‘가을 타나 봐’는 바이브 멤버이자 프로듀서 류재현이 만들었다. 자이언티 ‘양화대교’, ‘No Make Up(노 메이크 업)’, 빅뱅 ‘Last Dacne(라스트 댄스)’ 등을 작곡, 연주한 재즈피아니스트 전용준이 함께 편곡, 연주에 참여해 브리티시 팝 계열의 깊이 있는 사운드를 들려주며, 그 위에 윤민수의 음색이 더해져 한층 퀄리티 있는 곡이 탄생했다.

‘가을 타나 봐’는 당시 음원차트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발라드 바람이 불던 시기와 맞물린 덕이다. 임창정의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 없었다’, 로이킴의 ‘우리 그만하자’, 황치열의 ‘어찌 잊으오’, 아이콘의 ‘이별길’ 등이 엎치락뒤치락하며 음악 팬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하지만 바이브는 지난해 일명 ‘음원 사재기’ 논란에 휩싸이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블락비 박경이 작년 11월, 자신의 트위터에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고 적어 올린 것. 박경 측은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하려는 의도는 없었으며, 현 가요계 음원차트의 상황에 대해 발언을 한 것이다. 직접적이고 거친 표현으로 관계자분들께 불편을 드렸다면 너른 양해를 구하는 바”라고 설명했다.

▲ 박경은 최근 바이브 등 몇몇 가수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사재기를 언급해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 사진: 메이저나인 제공

이에 바이브가 수장으로 있는 메이저나인 측은 “소속 아티스트 바이브의 실명을 거론하며 악의적인 발언을 한 모 가수와 해당 소속사에 11월 25일에 내용증명을 발송하였고,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에 대해 수집된 증거자료를 바탕으로 11월 27일 법무법인 명재를 통해 ‘허위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등을 포함한 정보통신망법 위반죄로 고소장을 접수했다”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취재진을 모아 “사재기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기자회견도 열었다.

윤민수 역시 지난 1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처음엔 후배가 술 한 잔하고 신세 한탄하듯 쓴 글이라 판단했다. 저 역시 사재기가 근절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온 가요계 선배”라며 “후배를 탓하고 싶지는 않았다. 그 과정에서 바이브의 이름이 부끄러울 일은 하지도 않았고 앞으로도 하지 않을 거다. 우리 음악을 좋아해 주신 팬들이 부끄럽지 않게 후배들에게도 부끄럽지 않은 선배가 될 수 있게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7일 박경이 명예훼손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동부지법 형사31단독 김희동 판사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이달 11일 약식기소된 박경에게 벌금 5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약식명령은 벌금 등을 선고하는 가벼운 사건의 경우 법원이 정식 재판 없이 서류를 검토해 내리는 방식이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 press@beffreport.com
Baseball / Entertainment / Football / Friends 글이 주는 감동. 베프리포트
<저작권자 © 베프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d41
default_news_ad4
ad39
default_side_ad1

HOT ARTICLES

default_side_ad2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ad36
default_setNet2
ad35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