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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토트넘, 레알 마드리드서 왼쪽 풀백 레길론 영입... 5년 계약

기사승인 2020.09.20  13: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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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일 임대 영입 이어 레길론까지 품어

▲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한 세르히오 레길론 / 사진: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토트넘이 레알 마드리드서 왼쪽 측면 수비수 세르히오 레길론을 영입했다.


2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길론과 오는 2025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그의 등번호는 3번이다”라고 밝혔다.

세부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영국 스카이스포츠 등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레길론의 이적료는 최대 3200만 파운드(약 483억) 선이다.

당초 레길론을 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을 추진했지만, 레알이 요구하는 ‘바이백 조항’(합의된 기간 및 이적료로 재영입) 추가에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져 뒤늦게 영입전에 뛰어든 토트넘이 우위에 섰다.

토트넘은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울버햄튼의 맷 도허티를 영입해 오른쪽 측면 수비를 보강했다. 그러나 왼쪽 측면 수비의 경우 주전으로 활약 중인 벤 데이비스만으로는 상위권 경쟁이 힘들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벤치에도 라이언 세세뇽, 데니스 서킨 등 어린 선수들밖에 없어 전력 보강이 시급했다.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 레길론은 2018년 1군 무대에 데뷔했지만 지네딘 지단 감독 체제서 입지가 좁아져 지난 시즌 세비야로 임대를 떠났다. 왼쪽 측면 수비는 물론 적극적인 오버래핑으로 공격에 가담해 세비야의 유로파리그 우승에 일조했다.

레길론은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에 와서 기쁘다. 토트넘의 철학, 코치진, 그리고 구단의 프로젝트가 너무 마음에 든다. 토트넘은 세계 최고 선수들과 감독을 보유하고 있다. 그들과 함께 일하고 싶다. 프리미어리그는 세계 최고의 리그이자 가장 힘든 리그라고 생각한다. 이 모험이 기대된다”고 이적 소감을 전했다.

한편, 토트넘은 레길론뿐만 아니라 가레스 베일까지 레알에서 한 시즌 임대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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