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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리버풀 티아고 알칸타라, 첼시 상대로 데뷔전... ‘패스 마스터’ 면모

기사승인 2020.09.21  19: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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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 75개 패스 뿌리며 프리미어리그 신기록

▲ 후반전에만 75개의 패스를 성공하며 프리미어리그 신기록을 세운 티아고 알칸타라 / 사진: 옵타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은 티아고 알칸타라가 강호 첼시와의 데뷔전에서 ‘패스 마스터’의 면모를 과시했다.


21일(이하 한국시간) 티아고는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서 펼쳐진 ‘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첼시와의 2라운드 원정경기서 후반전 시작과 함께 조던 헨더슨 대신 교체 투입됐다.

수비진 바로 앞에 터를 잡은 티아고는 특유의 넓은 시야와 패스 능력으로 빌드업을 담당했다. 특히 좌, 우로 뿌리는 전환 롱패스와 원터치로 내주는 전진패스는 후반전 리버풀 공격의 시발점이 됐다.

후반 27분경 티아고는 박스 안에서 티모 베르너를 수비하다가 페널티킥을 내줬지만, 알리송 골키퍼가 막아내면서 실점 위기를 넘겼다. 후반 37분경에는 아크 정면서 날카로운 오른발 중거리슛까지 시도하며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티아고다.

통계전문업체 옵타에 따르면 티아고는 후반전에만 75개의 패스를 성공했다. 전, 후반을 모두 소화한 첼시 선수들 중 티아고보다 많은 패스를 성공한 선수는 없었다. 패스 데이터가 수집된 지난 2003-04 시즌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45분간 75개의 패스를 성공한 선수는 티아고가 처음이다.

한편, 리버풀은 멀티골을 기록한 사디오 마네의 활약에 힘입어 첼시를 2-0으로 제압했다. 개막 후 2연승을 달린 리버풀은 오는 25일(금) 링컨 시티와 카라바오컵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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