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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토트넘 무리뉴 감독, 웨스트햄전 무승부 반응은?

기사승인 2020.10.19  10:5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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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극장골 내주고 웨스트햄과 비겨

▲ 웨스트햄전 무승부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 토트넘의 무리뉴 감독 / 사진: 토트넘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안방에서 다 잡은 승리를 놓친 토트넘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아쉬움을 전했다.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서 펼쳐진 ‘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5라운드 홈경기서 토트넘이 전반전에만 3골을 넣으며 3-0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전 내리 3골을 내주고 3-3 무승부에 그쳤다.

토트넘은 전반전에만 손흥민과 케인이 각각 1골, 2골씩 넣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는 듯했지만 후반 36분 이후 3골을 헌납했다.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구단 공식 채널인 스퍼스 TV와의 인터뷰에서 “믿기 힘들지만 이게 현실이다”라며 “우리는 승점 3점을 거의 획득했지만 막판에 승점을 던져버렸다. 중요한 승점을 잃었다”고 실망감을 드러냈다.

전반전을 3-0으로 앞선 토트넘은 후반전에도 쐐기골 기회를 만들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케인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고, 교체 투입된 베일이 골키퍼와 1:1로 맞섰지만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무리뉴 감독은 “가끔 축구에선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우리에게 ‘측면 프리킥 수비에 문제가 있었다’, ‘종료 직전 엄청난 슈팅으로 실점해 운이 없었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는 후반전에 경기를 끝내는 골을 넣을 수 있었지만 그러지 못했다. 프리미어리그의 모든 팀들이 이러한 경기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이러한 유형의 경기에 대처하려면 더 강해져야 한다”고 후반전 골 결정력 부족에 아쉬움을 표했다.

끝으로 무리뉴 감독은 “나는 이렇게 좋지 않은 일이 발생한 경기 후에 선수들과 바로 이야기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며 “바로 분석이나 토론하는 것보다 선수들을 집에 보내는 것을 선호한다. 오늘 경기에 대해선 내일 대화를 나눌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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