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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오늘의 베프] 서지오 ‘돌리도’

기사승인 2020.10.20  0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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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재, ‘돌리도’로 ‘미스터트롯’ 예선 합격... 알고 보니 친이모

▲ 9년 전 오늘 발매된 서지오의 '돌리도' / 사진: 앨범 커버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베프리포트가 ‘N년 전 오늘의 베프’ 코너를 연재합니다. N년 전의 명곡을 되돌아보고, 그 명곡을 부른 가수의 근황을 소개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2011년 10월 20일 발매된 서지오의 ‘돌리도’입니다.


♬ 돌리도
1993년 ‘홀로서기’로 데뷔한 서지오(본명 서옥경)의 대표곡 중 하나다. 그는 2000년 ‘어디 갔을까’, 2002년 ‘아카시아’, 2004년 ‘하이 하이 하이’, 2007년 ‘바짝’, 2008년 ‘가요 가세요’, 2011년 ‘돌리도’, ‘손수건을 던져요’, 2016년 ‘수리수리 술술’, 2018년 ‘여기서’ 등을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해왔다.

‘돌리도’는 “잘해 잘해 잘해 / 바라볼 때 잘해 / 너만 바라볼 때”, “한번 떠난 사랑은 다시 오지 않아 / 후회할 때는 이미 늦었어” 같은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사랑을 떠나 보낸 후에는 소용 없으니 지금 잘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후렴구의 “돌리도, 돌리도 내 사랑 돌리도”가 반복되어 중독성을 자아낸다.

▲ 서지오는 '미스터트롯' 김희재의 친이모로 유명세를 탔다 / 사진: 방송화면 캡처

서지오는 지난 3월 종영한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TOP7 김희재의 이모로 젊은층에게 이름을 알렸다. 두 사람이 친척 관계인 것은 결승전 당일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서지오는 지난 9월 전파를 탄 ‘미스터트롯’ 후속작 ‘사랑의 콜센타’에 김희재의 친구로 출연해 “‘미스터트롯’ 결승 때 몰래 응원을 갔었다. 그랬더니 TOP7 말고 내가 ‘김희재 이모 서지오’로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었다. 그 덕분에 행사가 두 배로 늘었다”며 “다시 한번 이 자리에서 ‘미스터트롯’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돌리도’는 김희재가 ‘미스터트롯’ 예심에서 부른 곡이기도 하다. 김희재는 유려한 안무를 곁들어 자신만의 ‘돌리도’를 완성했고, 올 하트를 받으며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그는 지난 19일 진행된 ‘미스터트롯: 더 무비’ 제작발표회에서 “군복을 입고 불렀던 ‘돌리도’가 제 인생곡”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희재는 ‘미스터트롯’ 종영 후 제2의 인생곡을 부를 수 있는 자리에서도 서지오의 ‘아카시아’를 선곡했다.

▲ 서지오는 '미스터트롯' 후속작 '사랑의 콜센타'에 두 번 출연했다 / 사진: 방송화면 캡처

서지오는 ‘사랑의 콜센타’에 두 번 출연한 이력을 갖고 있다. 앞서 언급한 친구 특집에 이어 지난 8일 전파를 탄 트롯 여사 특집에도 얼굴을 비췄다. 이날 서지오는 김희재와 마지막 대결 주자로 등장해 에일리의 ‘보여줄게’를 열창했다.

이후 서지오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요즘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하는 ‘사랑의 콜센타’에 다시 한번 초대돼 너무 감사하고 좋았다. 사실 애지중지하며 키워오던 반려견을 사고로 인해 하늘나라로 보내게 돼 녹화 당일 새벽까지 울다가 잠도 못 자 컨디션이 좋지 못했다”며 “당시 후배들은 제가 무대 때문에 긴장하는 줄 알고 ‘누나 파이팅’이라며 응원해줬지만, 사실 녹화 중 이별한 반려견 생각에 울음 참느라 많이 힘들었다. 그런 상황에서 선배 가수를 챙겨주는 후배들이 너무 기특했다”고 이야기했다.

아울러 “이모로서 제가 챙겨줘야 하는데 희재가 기특하면서도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이모가 우리 희재 늘 고맙고 언제나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지오의 가장 최근 신곡은 지난 6일 베일을 벗은 ‘우리 서로가’다. ‘우리 서로가’는 MBC ‘찬란한 내 인생’ 네 번째 OST로, 도입부와 후렴 전에는 서정적이고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내면서도 풋풋한 느낌의 후렴구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곡이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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