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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기상악화로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54홀 축소 운영

기사승인 2020.10.23  13: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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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풍(평균 풍속 10~12m/s, 순간 풍속 16~18m/s)으로 인해 23일 일정 취소

▲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with 타미우스CC' 2라운드 취소 배경을 전하는 김태연 KPGA 경기위원장 / 사진: KPGA 제공

[베프리포트=박경식 기자] 올해 신설된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with 타미우스CC'(총상금 5억 원, 우승 상금 1억 원)의 둘째 날 일정이 기상악화로 인해 취소됐다.


23일 KPGA 측은 "낮 12시 13분 기준 둘째 날 일정을 취소한다"며 "강풍(평균 풍속 10~12m/s, 순간 풍속 16~18m/s)으로 정상적인 경기를 할 수 없다는 대회 조직위원회의 판단과 참가 선수들의 안전 상의 이유로 취소 결정을 내렸다. 현재 그린 위에 공을 놓았을 때 강풍에 의해 공이 움직이는 상황이다"라고 취소 배경을 전했다.

제주 애월읍 소재 타미우스 골프앤빌리지 우즈, 레이크코스(파72. 6,982야드)에서 진행 중인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with 타미우스CC'는 아침 7시 10분에 2라운드 일정에 돌입한 뒤 오전 9시 52분 1차 중단을 시작으로 2차(10시 31분), 3차(11시), 4차(11시 30분), 5차(12시) 중단 끝에 결국 최종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KPGA 측은 24일(토) 2라운드 경기 진행 후 컷오프를 실시할 예정이다.

KPGA 김태연 경기위원장은 "무려 5차례 중단 끝에 낮 12시 13분 최종 취소 결정을 내렸다. 강풍으로 인해 4번홀, 7번홀, 11번홀의 그린 위에서 공이 멈춰 있지 못하는 상황이다. 그린 위에 공을 내려놓으면 강한 바람에 의해 공이 스스로 움직인다. 돌풍도 불고 있고 오후에는 바람이 더 강하게 분다는 예보가 있어 금일 경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경기위원회와 투어 이사회, 타이틀 스폰서와 협의 끝에 낮 12시 13분에 둘째 날 경기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 대회서 기상악화로 한 라운드가 취소된 것은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 지난 2018년 9월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 둘째 날 일정이 기상악화로 취소된 뒤 약 2년 1개월 만에 기상악화로 인한 라운드 취소가 결정됐다.

박경식 기자 press@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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