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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바디 결승골’ 레스터, 아스널 원정서 47년 만에 승리

기사승인 2020.10.26  10: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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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디, 후반전 교체 투입 후 결승골

▲ 후반전 교체 투입돼 아스널전 결승골을 뽑아낸 레스터의 제이미 바디 / 사진: 레스터 시티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레스터 시티가 47년 만에 아스널 원정서 승리를 따냈다.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서 펼쳐진 ‘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과의 6라운드 원정경기서 레스터가 제이미 바디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홈팀 아스널은 슈팅 12개를 때리며 경기를 주도했지만 전반전 코너킥 상황에서 라카제트의 헤더골이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아쉬움을 삼켰다.

레스터의 로저스 감독은 후반 15분 최근 종아리 부상으로 결장했던 바디를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35분 틸레만스가 한 번에 뿌린 롱스루패스를 원더가 박스 오른쪽에서 크로스로 연결했고, 문전으로 쇄도한 바디가 다이빙헤더로 마무리해 선제 결승골을 뽑아냈다.

영국 BBC의 보도에 따르면 레스터가 아스널 원정서 승리를 거둔 건 지난 1973년 9월 이후 처음이다.

올 시즌 레스터는 EPL 1~3라운드서 3연승을 거두며 쾌조의 출발을 했지만 4, 5라운드에서 연패를 당하며 주춤했다. 그러나 아스널 원정서 승리를 거두며 시즌 4승째를 획득, 지난 2000-01 시즌과 함께 초반 6경기(4승) 최고 성적 동률을 이뤘다.

한편, 지난 맨시티 원정서 0-1로 패한 아스널은 레스터와의 홈경기서도 1골차 석패를 당하며 시즌 3승 3패를 기록했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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