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그 홈경기 무패 구단 신기록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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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그 홈 64경기 무패로 구단 신기록을 세운 리버풀 / 사진: 리버풀 |
[베프리포트=최민솔 기자] 리버풀이 안방에서 레스터 시티를 완파했다.
23일(한국시간) 안필드에서 펼쳐진 ‘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와의 9라운드 홈경기서 리버풀이 3-0 완승을 거두고 토트넘에 골득실에서 밀린 리그 2위로 올라섰다.
전반 21분 만에 상대 수비수 에반스의 자책골로 리드를 잡은 리버풀은 전반 41분 조타, 후반 41분 피르미누의 쐐기골을 더해 깔끔한 승리를 거뒀다.
당초 반 다이크를 비롯해 고메즈, 헨더슨, 알렉산더-아놀드, 살라 등이 빠진 리버풀이 레스터를 상대로 고전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지만, 리버풀은 베테랑 밀너, 이적생 조타, 그리고 최근 부진에 빠졌던 피르미누까지 제 몫 이상을 해내면서 승리를 쟁취했다.
레스터전 승리로 리버풀은 홈구장인 안필드에서 리그 64경기 무패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78년 2월부터 1981년 1월까지 세운 리그 홈 63경기 무패 행진을 뛰어넘는 구단 신기록이다.
한편, 올 시즌 울버햄튼서 리버풀로 이적한 조타는 이번에도 ‘안필드 수호자’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통계전문 옵타에 따르면 리버풀 구단 역사상 1부리그 첫 홈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선수는 조타가 최초다.
최민솔 기자 solsol@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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