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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이거즈 최형우, 코로나19 취약계층 위해 1억원 쾌척

기사승인 2020.11.25  20: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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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복지NGO 글로벌쉐어 통해 온정 나눠

▲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해 1억 원을 쾌척한 최형우 / 사진: 글로벌쉐어, 기아 타이거즈 제공

[베프리포트=박경식 기자] 기아 타이거즈의 외야수 최형우가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지난 17일 최형우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회복지NGO 글로벌쉐어에 1억 원을 전달했다.

최형우는 FA 이적 첫해인 2017년 기아 타이거즈의 4번 타자로 팀을 8년 만의 통합우승으로 이끌었으며, 4년간 평균 타율 0.333, 96홈런 424타점을 기록하는 등 FA의 모범 사례를 보여준 최형우는 올겨울 두 번째 FA 자격을 얻는다.

뛰어난 성적만큼 평소 소외된 이웃을 위한 활동에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최형우는 구단 선정 MVP 상금 중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거나, 야구를 하고 싶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포기해야 하는 어린 선수들을 위해 유소년야구에 2억 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또한 모교 및 지역의 야구 후배들을 위해 매년 재능기부 및 야구용품을 기부하는 등 나눔의 행보를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최형우는 “지난 기간 팬 분들의 많은 사랑과 응원을 통해 선수 생활을 열심히 할 수 있었으며, 제가 받은 사랑과 관심을 나누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특히 지난해 초 아이의 아빠가 된 이후에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게 됐다.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힘들어하고 있는 상황에 뜻깊은 일에 함께하고 싶어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꾸준히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최형우가 후원한 1억 원은 암환자 및 보육원 아동, 청소년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경식 기자 press@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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