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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손흥민 91분’ 토트넘, 첼시 원정서 0-0 무... 선두 탈환

기사승인 2020.11.30  10: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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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풀과 승점 동률... 골득실 앞서 선두 탈환

▲ 첼시 원정서 0-0 무승부를 거둔 토트넘 / 사진: 토트넘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토트넘이 첼시 원정서 득점 없이 비기며 프리미어리그 선두로 다시 올라섰다.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펼쳐진 ‘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첼시와의 10라운드 원정경기서 토트넘이 0-0 무승부를 거두고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홈팀 첼시는 최전방에 베르너-에이브러햄-지예흐를 배치하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원정팀 토트넘은 최전방 해리 케인을 필두로 2선에 베르바인-은돔벨레-손흥민이 포진하는 4-2-3-1 전형으로 맞섰다.

토트넘의 무리뉴 감독은 지난 맨체스터 시티전과 마찬가지로 선 수비, 후 역습을 골자로 한 극한의 ‘실리 축구’를 들고 나왔다. 첼시에게 점유율을 60%가량 내주면서 호시탐탐 역습 한 방을 노렸다.

전반전 팽팽한 '0의 균형'을 유지한 양 팀은 후반전에도 조심스러운 경기를 이어갔다. 원정팀 토트넘은 수비 위주의 경기를 펼쳤고, 점유율을 확보한 첼시는 좌, 우 측면서 크로스 일변도 공격을 전개했다.

첼시의 램파드 감독은 후반 29분 베르너 대신 퓰리식을 투입해 변화를 꾀했다. 5분 뒤에는 에이브러햄을 빼고 지루를 투입해 제공권을 강화했다.

토트넘의 무리뉴 감독 역시 은돔벨레를 빼고 로 셀소를 투입했지만 전술 변화 없이 수비적인 경기 운영을 이어갔다.

첼시는 후반 36분 박스 앞에서 수비수를 따돌린 마운트가 회심의 중거리슛을 때렸지만 토트넘 골키퍼 요리스의 선방에 막히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추가시간에는 지루가 로든의 백패스를 가로채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요리스 골키퍼를 넘지 못했다.

0-0 균형을 유지한 토트넘은 첼시 원정서 승점 1점을 따내며 승점 21점 동률을 이룬 리버풀을 골득실로 제치고 다시 1위로 올라섰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 모우라와 교체 아웃됐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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