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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스타트업’ 김선호가 말하는 #배수지 #남주혁 #강한나③ (인터뷰)

기사승인 2020.12.10  10: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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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까지 웃으면서 마무리할 수 있어 행복... 서로 격려하며 촬영”

▲ 배우 김선호가 tvN '스타트업'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서면으로 만났다 / 사진: 솔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배우 김선호가 ‘스타트업’에서 함께한 배우들을 언급했다.


김선호는 최근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극본 박혜련·연출 오충환)’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서면으로 만나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동안 ‘스타트업’에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함께한 사람들이 끝까지 웃으면서 마무리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밝혔다.

“제작진, 배우 모두 다 좋으신 분들이라 조금의 무리도 없이 행복하게 작품을 끝낼 수 있었어요. 끝이라니 참 아쉬워요. 저한테는 굉장히 아쉽게 느껴지고, 지평이를 못 만난다는 아쉬움이 너무 커요. 한지평이라는 인물로 살아볼 수 있어서 영광이었죠.”

‘스타트업’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린 드라마다. 김선호는 극 중 독설을 겸비한 투자자 한지평으로 분해 이성적이고 냉철한 면모와 더불어 다정하고 따뜻한 매력을 선보여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스타트업’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서달미 역의 배수지, 남도산 역의 남주혁, 원인재 역의 강한나를 극찬했다.

▲ 배우 김선호가 tvN '스타트업'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서면으로 만났다 / 사진: tvN 제공

김선호는 먼저 “수지 배우는 이미 많은 분들께서 아시겠지만 집중력이 뛰어나고 연기를 훌륭하게 하는 배우라고 생각한다. 매 순간 집중력이 뛰어난 데다 차분했던 것 같다”며 “현장 분위기도 유쾌하게 이끌 줄 아는 좋은 배우더라. 그 덕에 저도 유쾌하게 촬영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남주혁 배우는 정말 좋은 배우이자 동생이다. 함께 하는 내내 많이 배웠고 매 순간 많이 웃었던 기억이 날 만큼 즐거웠다. 연기할 때 늘 통통 튀는 아이디어와 센스들이 빛을 발하고, 덕분에 저도 함께 연기하는 순간을 즐길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아울러 “강한나 배우는 친근한 말투와 모두를 아우르는 포근한 성격 덕분에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 한 장면, 한 장면 찍을 때마다 신중하게 고민하는 모습이 보기 좋고, 그게 배울 점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선호는 “모두가 즐겁게 웃던 촬영 현장이었다. 오충환 감독님이 진짜 젠틀하고 멋지시더라. 출연진, 제작진 모두 같이 웃고, 힘든 일이 있어도 서로 격려하고 웃으면서 해결했던 것 같다”며 “부드럽고 유한 분위기 덕분에 저도 편하고 즐겁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트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김선호는 내년 1월에 개막하는 연극 ‘얼음’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얼음’은 독특한 구성의 2인극으로, 잔인한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열여덟 살 소년과 그 소년을 범인으로 만들어야 하는 두 형사의 이야기다. 김선호는 거칠어 보이는 외형과 달리 인간적인 면모를 가진 형사 2역을 맡아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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