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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개천용’ 측 “‘음주운전’ 배성우 하차 결정... 드라마 전개 논의 중” (공식입장)

기사승인 2020.12.11  14: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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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회 방송 후 3주간 재정비... 배성우 분량 최대한 편집”

▲ 음주운전을 한 배우 배성우가 '날아라 개천용'에서 하차한다 / 사진: SBS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배우 배성우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가운데, 그가 출연 중인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측이 “배성우의 하차가 불가피하다”면서 “드라마 전개는 현재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11일(오늘) ‘날아라 개천용’ 측 관계자는 베프리포트에 “제작사와 SBS는 최선의 수습을 위한 논의를 거듭했다. 현재까지 협의한 내용의 결론은 해당 배우의 하차가 불가피하다는 것”이라며 “따라서 배성우는 더 이상 촬영에 임하지 않게 되며, 이후 드라마 전개는 현재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날아라 개천용’은 오는 12일 12회 방송 이후 3주간 재정비 시간을 갖고 새해부터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미 촬영을 마친 16회까지는 해당 배우의 출연 분량을 최대한 편집하여 방송하고, 17회부터 20회 종영시까지는 해당 배우 출연 없이 촬영을 진행, 차질없이 방송을 준비하겠다”면서 “시청 흐름이나 동료 배우 및 스태프 등이 입게 될 피해를 고려하여 결정한 점 깊은 이해 당부드린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0일 한 매체의 보도로 배성우가 지난달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그의 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배성우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본지에 “이렇게 불미스러운 일로 소식을 전하게 돼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드린다. 이유 불문하고 배성우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 없이 책임을 깊게 통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배성우는 ‘날아라 개천용’에서 거친 언행과 달리 정이 넘치는 정의로운 기자 박삼수 역을 맡아 열연 중이었다. 캐릭터와 달리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데에 실망감이 더 컸다.

▲ 음주운전을 한 배우 배성우가 '날아라 개천용'에서 하차한다 / 사진: SBS 제공

이하는 공식입장 전문이다.

먼저 ‘날아라 개천용’에 출연중인 배성우 씨의 음주운전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이 사안과 관련하여 제작진의 입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주연 배우의 음주운전 소식을 접하고, 제작사와 방송사(SBS)는 최선의 수습을 위한 논의를 거듭했습니다. 현재까지 협의한 내용의 결론은 해당 배우의 하차가 불가피하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배성우 씨는 더 이상 촬영에 임하지 않게 되며 이후 드라마 전개는 현재 논의 중에 있습니다.

‘날아라 개천용’은 12일(토) 12회 방송 이후 3주간 재정비 시간을 갖고 새해부터 방송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이미 촬영을 마친 16회까지는 해당 배우의 출연 분량을 최대한 편집하여 방송하고, 17회부터 20회 종영시까지는 해당 배우 출연 없이 촬영을 진행, 차질없이 방송을 준비하겠습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시청 흐름이나 동료 배우 및 스태프 등이 입게 될 피해를 고려하여 결정한 점 깊은 이해 당부 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날아라 개천용’ 시청에 불편함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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