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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오늘의 베프] ENOi ‘발칙하게’

기사승인 2021.01.12  00: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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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과 메타포로 삼은 음반... 사랑과 열정에 대한 양면성 풀어내

▲ 1년 전 오늘 발매된 ENOi의 '발칙하게' / 사진: 앨범 커버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베프리포트가 ‘N년 전 오늘의 베프’ 코너를 연재합니다. N년 전의 명곡을 되돌아보고, 그 명곡을 부른 가수의 근황을 소개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2020년 1월 12일 발매된 ENOi(이엔오아이)의 ‘발칙하게’입니다.


♬ 발칙하게
2019년 4월 bloom(블룸)으로 데뷔한 ENOi가 내놓은 첫 번째 미니앨범 ‘Red in the Apple(레드 인 더 애플)’의 타이틀곡이다. ‘Red in the Apple’은 사과를 메타포로 삼아 그들이 지금의 시선에서 느끼고 고찰할 수 있는 선택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Red in the Apple‘은 ‘의지와 열정의 근원은 어디에서 시작하는가?’라는 원론적 의문을 던지며 시작한다. 그러면서 나를 알아봐줬으면 하는 마음, 타인에게 사랑받고 싶은 욕심, 누군가보다 더 나아지고 싶은 강박, 그것이 바로 시작이라고 답하고 있다. 또한 그들을 비춰주는 것, 나아가기 위한 원동력, 더욱 열정적으로 만드는 동기의 근원은 결국 사랑이라고 해석하며, 결과적으로는 사랑과 그를 위한 열정에 대한 양면성을 심도 있게 다루고자 했다.

▲ 'Red in the Apple'은 사과를 메타포로 한 음반으로, 인간의 선택과 관련된 메시지를 담아냈다 / 사진: 키더웨일컴퍼니 제공

‘Red in the Apple’의 기획은 리더 라온과 사랑에 대한 갈망이 가장 극적이었던 멤버 건과의 대화에서 시작한다. 라온은 “사랑은 분명 욕구에서 시작된다는 깨달음, 나를 봐주기를 바라는 마음. 따라서 욕심은 나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색깔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시작점이 된다는 생각”에서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욕심, 열정을 상징하는 ‘빨강’으로 앨범의 주요 색을 결정하고, 그를 표현하기 위한 메타포를 사과로 선택, 인간이 어떤 새로운 선택, 발상 그리고 사랑을 시작하게 하는 계기와 기존의 안정을 부수고 새로움을 추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네 개의 트랙에 담아냈다.

콘셉트는 ‘20세 대학생’이다.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무엇을 해야할 것인지 스스로 선택하게 되는 인생의 첫 시기인 20대의 모습은, 마치 어떤 변화와 선택의 순간에 사과와 함께했던 몇몇 철학적 인물들과 닮아있는 것 같다는 생각에서 시작됐다.

▲ 라온은 쇼케이스에서 '발칙하게'에 대해 "사과가 무르익듯이 시간이 지날수록 밴드 세션이 많이 추가된 곡"이라고 설명했다 / 사진: 베프리포트DB

음반에는 ‘사과 (Not Sorry)’, 타이틀곡 ‘발칙하게’, ‘방백’, ‘&NDING(엔딩)’ 등이 수록돼 있다. ‘사과’에는 시작, 탄생, 열정, 욕심 등의 의미를 담아냈고, 그를 느끼고, 행동으로 옮기는 과정을 타이틀곡 ‘발칙하게’로 풀어냈다. 그 감정들이 마음속에 담겨 있을 때 느꼈던 답답한 기분들이 ‘방백’으로 이어진다. ‘&NDiNG’은 사랑이 보이지 않는 캄캄한 불안과 아직 이루지 못한 열망을 뒤로하고 억지로 잠을 청해야 했던 늦은 시간의 감정을 그려냈다.

라온은 ‘Red in the Appl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에 대해 “말 그대로 발칙한 느낌의 곡이다. 사과가 무르익듯이 시간이 지날수록 밴드 세션이 많이 추가된다. 조화가 이뤄지면서 따뜻한 음색도 있지만, 섹시한 무드도 있다”며 “아주 괜찮은 곡이다. 아주 러프하게 만들었을 때 멤버들이 초반부만 듣고 이걸로 타이틀곡하자고 했던 기억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라온은 지난해 11월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제작하는 웹드라마 ‘갑갑(甲甲)한 연애’에 출연했다. 라온은 극 중 메이저 방송국에 합격했다가 퇴사 후 웹드라마 PD로 열정적인 삶을 사는 수원 역을 맡았다. 아울러 멤버들은 현재 V앱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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