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인, 윤여정·이민호 만난다 “애플TV ‘파친코’ 출연 확정” (공식입장)

▲ 배우 정웅인이 애플TV '파친코'에 출연한다 / 사진: KBS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배우 정웅인이 글로벌 OTT 서비스 애플TV 플러스 드라마에 합류한다.

12일(오늘)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베프리포트와의 통화에서 “정웅인이 ‘Pachinko(이하 파친코)’ 출연을 확정한 게 맞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파친코’는 재미교포 이민진 작가가 쓴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일제강점기 후 일본과 미국으로 건너간 한국 이민자들의 고된 삶과 정체성을 담아내면서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연대기를 그린다. 총 8부작으로 편성된다.

앞서 윤여정, 정은채, 이민호가 캐스팅 돼 화제를 모았다. 정웅인 역시 서사의 한 축을 맡아 존재감을 뽐낼 계획이다.

한편, 정웅인은 현재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서 장윤석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