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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샤프 결승골’ 셰필드, ‘1명 퇴장’ 뉴캐슬에 1-0 승... 18경기 만에 첫 승

기사승인 2021.01.13  17: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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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L 개막 이후 최다 무승 기록 경신 불명예

▲ 새 시즌 개막 후 18경기 만에 프리미어리그 첫 승을 기록한 셰필드 / 사진: 셰필드 유나이티드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새 시즌 개막 이후 무려 17경기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마침내 프리미어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13일(한국시간) 영국 셰필드 브라몰 레인에서 펼쳐진 ‘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18라운드 홈경기서 셰필드가 후반전 터진 빌리 샤프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홈팀 셰필드는 경기 초반부터 암파두-맥 골드릭을 앞세운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공격 주도권을 쥐었다. 좀처럼 뉴캐슬의 골문을 열지 못한 셰필드는 전반 막판 뉴캐슬의 공격수 프레이저가 연이어 옐로카드 2장을 받고 퇴장을 당해 수적우위를 점했다.

후반 28분 페널티 박스를 침투한 샤프가 뉴캐슬 수비수 페르난데스와의 경합 과정서 넘어졌고, VAR 판독 결과 페널티킥이 선언돼 셰필드가 선제골 기회를 잡았다. 키커로 나선 샤프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셰필드가 승기를 잡았다.

경기 막판 셰필드의 수비수가 골키퍼를 향해 가슴으로 백패스를 하는 과정에서 하마터면 자책골이 나올 뻔하는 등 끝까지 실점 위기를 넘긴 셰필드가 결국 개막 후 18경기 만에 감격의 첫 승을 맛봤다.

지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17라운드 경기서 패한 셰필드는 프리미어리그 개막 이후 17경기 무승 신기록을 달성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종전 EPL 개막 이후 최다 무승 기록인 퀸즈파크 레인저스(QPR)의 16경기 연속 무승 기록을 넘어선 것.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전 1부리그를 통틀어도 셰필드의 개막 이후 17경기 무승 기록은 1902-03 시즌 볼턴 원더러스의 개막 이후 22승 무승 기록 다음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한편,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한 20위 셰필드(승점 5)는 한 경기를 덜 치른 19위 웨스트브롬을 승점 3점차로 추격하며 본격적인 강등권 생존 경쟁의 서막을 알렸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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