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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박지성, 전북현대 어드바이저로 본격 행정가 행보

기사승인 2021.01.20  15: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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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 및 유소년 선수 선발, 육성, 스카우팅, 훈련 시스템 제시

▲ 전북의 클럽 어드바이저로 합류한 박지성 / 사진: 전북현대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전북현대가 한국축구의 영원한 캡틴 박지성을 클럽 어드바이저(adviser, 이하 위원)로 위촉했다.


19일 전북 측은 "국가대표 미드필더 출신 박지성을 구단 어드바이저로 위촉했다. 박지성 위원은 프로와 유소년 선수 선발, 육성 및 스카우팅, 훈련 시스템 제시 등 전방위적 조언자 역할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전북을 통해 K리그와 첫 인연을 맺게 된 박지성 위원은 일본, 영국, 네덜란드 등 빅클럽에서 선수 시절 보고 배웠던 노하우와 선진제도를 접목해 K리그에서는 볼 수 없었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영국과 한국을 오가며 비상근 어드바이저 역할을 수행하는 박지성 위원은 앞으로 프로와 유소년 팀의 선수 이적 및 영입 등 일정 부분 테크니컬 디렉터 역할도 겸하게 된다.

박지성 위원은 현역 시절 한국 국가대표로서 2002, 2006, 2010년 세 번의 월드컵에 출전했다. 또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PSV 에인트호번 등에서 활약하며 세계 최고 선수 반열에 올랐다.

박지성 위원은 “K리그에 처음으로 입성하게 되어 상당히 기쁘다”며 “이런 기회를 제공해준 전북 구단에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 함께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박지성 위원은 “일본, 네덜란드, 영국까지 다양한 리그를 경험하면서 유럽의 선진 시스템들을 많이 보고 배웠고 은퇴 후 공부를 많이 해왔다”며 “그동안 보고 배웠던 모든 것들을 바탕으로 전북현대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클럽이 더 튼튼하고 건강하게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허병길 대표이사는 “박지성 어드바이저 영입은 구단의 프로와 유소년 전반적인 부분에서 세계적인 시스템을 접목, 발전시키고자 이루어졌다. 명문구단으로 가는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박지성 위원은 22일 동계 전지훈련이 이뤄지고 있는 남해로 내려가 전북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와 상견례를 가질 예정이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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