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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경이로운 소문’ 유준상이 말하는 #조병규 #김세정 #염혜란 #안석환 #최윤영② (인터뷰)

기사승인 2021.01.29  13: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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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병규, 실제 아빠와 아들 같은 호흡... 염혜란과 토론했던 시간들 너무 소중해”

▲ 배우 유준상이 OCN '경이로운 소문'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서면으로 만났다 / 사진: 나무엑터스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배우 유준상이 ‘경이로운 소문’에서 함께 호흡한 배우들을 향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준상은 최근 OC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연출 유선동·극본 김새봄)’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이다. 유준상은 극 중 카운터 최강의 괴력 소유자 가모탁으로 분해 열연했다.

▲ 배우 유준상이 OCN '경이로운 소문'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서면으로 만났다 / 사진: 나무엑터스 제공

먼저 유준상은 “조병규 배우와의 호흡은 미리 짜여있지 않은 애드리브 장면들에서 유독 잘 드러났던 거 같다. 아마 메이킹 영상에 담겼던 거 같은데, 사전에 이야기되지 않은 액션들도 마치 미리 맞춘 것처럼 잘 나오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마지막 회차에서도 그런 자연스러운 호흡들이 많이 담긴 것 같다. 툭 치면 툭 나왔다. 실제로 같이 연기하면서 아빠와 아들 같으면서도 또 친구 같은 좋은 호흡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준상은 “김세정 배우는 도하나라는 캐릭터에 맞게 모탁이와 정말 현실 오누이 같으면서도 부녀 같은 케미를 잘 만들어줬다. 하나와 모탁이는 티키타카가 오가는 장면이 많았는데, 그런 부분에서 세정이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왔고, 또 잘 살려줘서 최상의 콤비를 보여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염혜란을 언급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현장에서 배우들과 함께 학구적으로 연기에 다가갈 수 있었던 데에도 혜란 씨의 역할이 컸다”던 그는 “더 좋은 장면들을 만들어내기 위해 둘이서 수없이 고민하고 토론했던 시간들이 너무 소중하게 남아있다. 모든 카운터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데 혜란 씨가 정말 큰 역할을 했다”고 극찬했다.

▲ 배우 유준상이 OCN '경이로운 소문'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서면으로 만났다 / 사진: 나무엑터스 제공

아울러 “안석환 선배는 최장물이라는 캐릭터에 딱 맞는 포스와 더불어 모든 요소들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셨다. 정말 모든 순간이 다 좋았다”고 회상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연기하면서 모탁이가 최장물 영감을 따라 하고 싶어 하지 않았나 하는 느낌이 어느 순간부터 들더라구요. 워낙 멋있는 인물이다 보니. 그래서 성대모사도 하고 장난도 치고 애드리브 많이 했는데 다 잘려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웃음)

마지막으로 유준상은 “가모탁과 김정영(최윤영 분)의 서사를 그릴 때 시청자분들이 보시기에 ‘실제로 이런 커플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도록 많이 고민했다. 특히나 정영과의 장면들은 상대적으로 적었기 때문에 잘 살리기 위해 더 노력했다. 그래서 최윤영 배우와도 어떻게 하면 이 장면들을 설득력 있게 표현할 수 있을지 논의했다”며 “다행히 그런 노력이 시청자분들에게도 잘 닿았던 것 같아 감사하게 생각한다. 최윤영 배우는 정말 호흡이 좋았던 모탁의 파트너였다”고 덧붙였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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