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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마음과 하나님의 마음

본문: 예레미야 17: 9-11, 베드로후서 1:4

   
▲ 정재현 목사
미국의 노스이스턴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인 데이비드 데스테노의 “숨겨진 인격(OUT of CHARACTER)” 라는 책이 있습니다. 그는 이 책에서 가족의 가치를 인생의 모토로 삼던 사람이 어떻게 갑자기 아내 몰래 바람을 피우는지, 이성적이고 대단히 똑똑한 투자가들조차 도박의 유혹에 빠지는 이유는 무엇인지, 매춘과의 전쟁을 벌이던 도덕적 정치인이 어쩌다 희대의 매춘 고객이 되었는지, 독실한 가톨릭 신자이자 자선사업가로 유명한 한 배우는 왜 인종차별적 발언을 서슴지 않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옛날 속담에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참 알다가도 모르겠는 것이 인간의 마음입니다. 그래서 성경에는 만물보다 더 부패한 것이 인간의 마음이라고 했습니다.
우리 사람은 흔히 말할 때 내 마음대로 한다고 마음먹은 대로 된다고 하기도 하지만 그게 그렇지 않습니다. 사실 마음이 마음대로 되지 않고 몸이 마음대로 안 되는 것이 인생입니다.

그래서 사람의 마음을 아무리 들어다 보고 연구해 봐도 사실 답이 없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마음이 하나님을 떠난 사람은 사막의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이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광야 간조한 것과 건건한 땅 사람이 살지 못하는 땅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로하는 사람은 물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여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할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생의 삶은 고달프고 힘듭니다. 마치 탕자의 비유에서 둘째 아들이 아버지의 유산을 받아서 아버지 품을 떠나면 잘 될 줄로 자유롭고 행복하고 잘 될 줄 알았지만 아버지의 품을 떠난 그의 삶은 방종이요 타락이었습니다. 결국 그는 돼지치기가 되었고 돼지의 사료인 주엄열매를 먹으면서 결국 짐승 같은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타락한 영적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결국 그는 내가 여기에서 이렇게 죽는 것보다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자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가 아버지의 품에 돌아갔을 때 그의 삶은 총체적으로 회복이 됩니다. 곧 하나님의 아버지의 마음을 깨닫고 하나님의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오니 그의 삶의 품격이 회복되는 것입니다. 꽃밭은 가꾸지 않으면 잡초 밭이 되고 아름다운 화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열심히 심고 물주고 가꾸어야 하듯이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의 마음도 가꾸어야 합니다. 아름다운 꽃을 심고 나무들을 심어야 합니다. 그리고 물도주고 김매기도 해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최고의 성품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품성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품성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성령님을 의지하고 성령님의 내주하심과 임재하심을 힘입어서 성령님의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절제입니다. 이런 성령의 열매는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인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를 원합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마음으로 돌아가서 품성의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세상 사람들에게 칭송받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십시다.

(가람교회 담임)

김영은 기자  kye6240@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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