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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상 목사] 온 인류의 뿌리에 대한 성경적 전제 ⑬
기독교한국신문 | 승인 2014.08.12 09:44

   
▲ 조 준 상 목사
따라서 이 문서는 노아의 홍수 이전, 즉 선사시대와 역사상의 고대 국가들과 연결점이 되고 있다.

노아로부터 장차 하나님의 아들이 오기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보존해야 할 의무를 받은 셈은 홍수 후 502년을 살았다(창 11:10-11). 셈은 야벳과 함의 후손에 대하여는 3대까지 기록을 하였고, 자신의 자손에 대하여는 6대까지 기록하였다.

성경대로 보면 우리 조상은 아브라함의 조상과 같다. 그러므로 우리의 조상은 아담의 자손이다. 그러나 이 성경 말씀을 기독교인 중에서 성경에 박식하다는 사람들이 믿지 않는 경우가 있다. 차라리 성경에 무식하더라도 말씀이 그대로 믿어지는 사람이 복된 사람이다. 그런데 인류학상으로나 언어학상으로는 아직 이를 입증하지 못하고 있다. 왜 그럴까?

아담이 인류의 시조라면 우리 조상도 아담이 되어야 한다.

아담이 10대손이 노아인데, 그 당시 인류는 홍수로 전멸을 당하고 오직 노아의 여덟 식구만이 살아 남았고 그 자손들이 바벨탑을 쌓고 있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언어를 혼잡케 하여 그들을 온 지상에 흩으셨다. 그때 노아도 살아 있었고 아브라함의 조상도 우리의 조상도 다같이 노아의 자손으로서 같이 지내다가 동서로 흩어졌으니 친족이라고 할 수 있다. 성경대로라면 분명히 그렇다.

우리 민족은 “노아의 세 아들로 좇아 백성이 온 땅에 퍼지니라”(창 9:19)와 같이, “노아 자손의 족속이요 그 나라 대로라 홍수 후에 이들에게서 땅의 열국 백성이 나뉘었더라”(창 10:32)와 같이 바로 아담의 자손이다.
성경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인류가 홍수 이전에 살고 있었다는 증거가 있다.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람의 딸들이 있었고, 그들이 서로 혼인하여 인구가 늘어났다고 하였다.

이와 같이 바벨 분파 이전에도 사람들은 중앙아시아 지방에만 살고 있었던 것이 아니고 온 세계에 살고 있었다. 홍수로 인하여 모든 증거가 없어졌으나, 홍수 이전의 역사적인 어떤 증거가 발견될 수도 있을 것이고, 또 그것을 자료 삼아 바벨 이후에 입주하게 된 조상들이 홍수 이전 연대를 연상하여 역사 내용을 만들어 놓았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창세기의 태고사는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만 국한된 내용이 아니라 전 인류를 상대로 하고 있아. 구체적인 역사적 자료가 충분히 뒷받침되지 않으면 현대적 과학도 이를 정당하게 평가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삶 속에서 체험한 현실적 실존을 신화적 용어로 표현했다는 점이다. 여기서 말하는 신화적이라는 말은 비현실적 혼은 비신앙적인 사건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것은 곧 인간의 한계성 안에서의 최선의 노력이다. 아무도 보지 못한 하나님의 태고적 활동을 이렇게 표현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태고사의 이야기는 전혀 의심받지 않고 역사의 일부로 승화되는 것이다. 이것이 신화의 역사화이다.

신화적 내용이 역사 안에서 구체적 사건으로 인지되고 국가의 이데올로기가 될 때 그것은 이미 신화가 아니다.

그것은 구체화된 역사적 사건으로 기록되며 민족의 정체성을 아리는 사건이 된다.
그러므로 창세기의 태고사는 ‘우리’를 바로 찾는 운동이다.
하나님의 창조에 의한 결과로 세계의 모든 민족이 있게 되었다.
한민족도 그중의 하나님을 알아야 한다.

<계속>사)한민족세계선교훈련원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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