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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훈 목사] 형통한 삶을 위해서(역대하 15:1-9)(역대하 15:1-9)
기독교한국신문 | 승인 2015.09.09 14:45

   
▲ 강 창 훈 목사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은 심각한 혼란의 시대이다. 단순히 진보와 보수의 갈등을 넘어서 공산주의냐 민주주의냐의 극단적 정체성의 대립과 갈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런 갈등의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요인은 국가를 이끌어 가는 지도층에 있다. 특히 지난 날 왕이 정치하던 왕정시대에는 왕에게 모든 권력이 집중되어 있어서 어떤 사람이 왕위에 오르느냐에 따라서 국가의 흥망성쇠가 결정되었다.

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남쪽 유다에 아사 왕이 통치할 때, 선지자 아사랴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여 이 말씀을 아사 왕에게 선포한다. 아사 왕이 그대로 실천을 했더니 하나님이 아사의 믿음을 보시고 그를 만나주시고 그때부터 35년 동안 태평성대를 누리는 어마어마한 형통의 복을 받아 누리게 된다. 오늘 아사랴 선지자가 일러주신 말씀을 통해 왕처럼 형통의 복을 받는 비결을 찾아보자.

첫째, 기도의 무릎으로 하나님을 열심히 찾으면 된다. 본문 말씀 2절에 보면 ‘너희가 만일 저를 찾으면 저가 너희의 만난바 되시려니와 너희가 만일 저를 버리면 저도 너희를 버리시리라’ 그랬다. 또 4절에 보면 ‘그 환난 때에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 돌아가서 찾으매 저가 그들의 만난바가 되셨나니’ 그랬다. 하나님은 신앙적으로 부패하고 타락한 시대에 자기가 세운 종 선지자 아사랴를 통해서 말씀하실 때 두 번씩이나 반복해서 말씀하시기를, ‘나를 찾으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를 만나주리라’고 했다.

아사 왕이 그대로 행하되 백성과 더불어 기쁨으로 마음을 합하여 하나님을 찾았더니 하나님께서도 저희의 만난바가 되시고 그 사방에 평안을 안겨다 주셨다.(15절) 왕이든 백성이든지 간에 또는 어떤 상황, 어떤 문제든지 간에 가장 우선해야 될 일이 무릎 꿇고 하나님을 열심히 찾는 것이다. 모든 문제를 푸시고 인생의 길을 주관하시고 형통케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기에 먼저 그 분을 찾고 그 분께 아뢰고 그 분을 영적으로 만나면 어떤 힘든 상황도 변화되고 어떤 문제도 풀려서 형통케 되는 것이다.

둘째, 봉사의 손을 약하지 않게 해서 열심히 봉사하면 된다. 본문 말씀 7절에 보면 ‘그런즉 너희는 강하게 하라 손이 약하지 않게 하라 너희 행위에는 상급이 있음이니라’ 그랬다. 이 말씀은 하나님이 줄 상이 있으니 봉사하는 너희의 손을 약하게 하지 말라, 선한 일을 하는 너희의 그 아름다운 손을 멈추거나 약화시키지 말라는 뜻이다. 하나님은 자기 택한 백성들이 천국에 오면 그냥 맞이하지 않고, 더 큰 기쁨과 감격을 주시기 위해서 상을 준비해 놓으시고 우리에게 열심히 일을 하라고 하신다. 우리가 봉사하다 보면 때론 낙심이 찾아오기도 하고, 시험이 찾아오기도 하고, 피곤하고 지칠 때도 있다. 그럴지라도 또 힘을 내서 주님을 위한 아름다운 봉사의 손을 움직여야 한다.

셋째, 마음을 강하게 해서 스스로 자신을 정결케 하면 된다. 본문 말씀 8절에 보면 ‘아사가 선지자 오뎃의 예언을 듣고 마음을 강하게 하여 가증한 물건을 유다와 베냐민 온 땅에서 제하고’ 그랬다. 아사는 선지자의 입을 통해서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는 우상 사신들을 제거하는 작업을 한다. 영적으로 청소하는 작업을 대대적으로 시행한다.

어느 정도까지 하느냐 하면 16절에 어머니인 마아가가 아세라 목상을 만들었다고 해서 태후의 자리를 폐하고 그가 만든 우상을 찍고 빻아서 기드론 시냇가에서 불살라 버렸다. 대단한 결단이요, 대단한 개혁이었다.

그렇다. 우리가 주님 모시고 살 동안 주님을 깊이 만나고 평안하고 형통케 되려면 우리 자신과 가정과 가족들 스스로가 영적으로 정화운동을 과감하게 벌여야 한다. 주님보다 더 사랑하고 있는 것은 없는지 찾아서 회개하고, 주님보다 더 앞세운 것이 없나 찾아서 회개하고, 미신이나 우상숭배와 연관된 것은 없나 찾아서 과감하게 버려야 한다. 그리할 때 우리는 깨끗해지고 하나님과는 가까워지고 하나님의 평안과 형통의 축복은 우리에게 임하게 될 것이다.

동아교회 담임•본지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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