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신앙생활 교회보기
[오수강 목사] 교역자와 신자의 신앙을 미리 심판 하여보라
기독교한국신문 | 승인 2015.10.08 16:15
   
▲ 오 수 강 목사

 가을 오곡백화가 무르익는 들판을 보면서 한국교회의 성도들의 신앙을 들여다 보아야한다. 한국교회는 선교 된지 100년이 넘었다. 이제는 세상을 향해 믿음을 들어내 하나님의 백성의 진실한 면모를 확실하게 나타내어야 한다. 언젠가 성경 말씀대로 교회 안에 있는 신자들의 신앙의 옥석을 가려 낼 때가 있다. 지금 예수님이 심판 주님으로 오신다면 한국교회 신앙인들의 형편이 어떨까? 미리 신자들이 신앙의 유무를 판단하는 기회를 가져봄도 타당하다고 본다.

성경은 이미 세상 마지막 날에 있을 심판 때에 어떻게 할 것인가를 미리 보여 주었다. 성경에 의하면 지금 교회에 다니고 있는 신앙인 중에 얼마나 거듭남에 대한 확신이 있으며, 얼마만큼의 수가 영혼의 구속을 확신하는가에 대한 해답을 교회는 바르게 대답을 해야 한다. 그리고 한국교회의 개 교회에 적을 둔 신앙인들은 자신의 신앙과 믿음에 대해 바로 판단해야 하며, 영혼 구속에 대해 확신하고 있는지에 대한 해답도 개개인이 바로 할 수 있어야 한다.

문제는 한국교회가 지향하고 있는 현재 또는 미래의 모습이 성경이 원하는 모습이 아니라 세속적인 형태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교회가 세상에 당당히 교회는 이런 곳임을 보여 줄 수 있는 모습이 있는가? 만약 있다면 지금 모습은 하나님이 계획한 본래 모습인가? 실제 한국교회는 성도들에게 거두어들인 헌금을 성경의 계시대로 쓰고 있는지도 밝혀야 한다. 대부분 거두어들인 헌금으로 교회를 중대형으로 늘리는데 교회의 역량을 최대한 동원한다. 과연 최첨단 건물이 하나님의 생각과 같을까? 그리고 수천 명, 수만 명의 교인을 목표로 하는 교회의 비대화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인지도 심사숙고해야 한다.

한국교회 성도들은 대부분 주일 하루만 그것도 주일 오전 또는 일회만 참석하는 모습이 과연 신도로서 교회의 책임을 다하는 일일까? 생각에 생각을 더해야 한다. 이런 모습으로 기독교의 참된 모습을 세상에 구현 하면서 살아가는데 전혀 지장이 없는지? 일주일간 교회를 떠나 세상의 직업과 사업장 속에서 생존 경쟁을 치르면서 사는 모습이 하나님 보시기에 진실한 기독교도의 모습인지 성도들 자신이 생활 속에서 자신의 믿음과 신앙을 점검 또 점검하도록 함이 절실하다.

한국교회의 교회다운 모습을 회복하기 위해선 먼저 교회를 이끌고 있는 교역자들의 자질부터 영적으로 올바르게 해야 함이 요구된다. 일 년에 한 번씩 돌아오는 선거철만 되면 교역자들도 세상의 선거꾼들처럼 세속적인 생각 속에 움직이는 더러운 모습을 벗어던지고, 거룩한 직분을 맡은 자처럼 세속적인 이권과 탐욕에 영혼을 더럽히지 않도록 해야 한다. 물론 대다수의 교역자들은 선하게 자신이 맡은 일을 열심을 다하고 있음을 안다.

주제 넘는 말이지만 한국교회 교역자들은 성도들의 신앙을 이끌기 전에 먼저 자신의 신앙을 점검함이 옳지 않은가? 막연히 신학교 들어가고 막연히 전도사 되고, 막연히 부교역자 되고, 막연히 안수 받고 목사 되고, 막연히 교회를 개척 또는 담임 목회자가 되지 않았는지 자신을 철저히 점검해보라. 혹시 성경은 일반 성도들 보다 많이 잃고 성경 해석도 지식으로 갖추었다고 하나 속이 목회자의 자질을 구비하였는지에 대해서는 자신만이 알 수 있는 덕목이다.

한국교회의 난문제는 일반 신자들보다는 교회를 책임지고 있는 교역자들로부터 오는 문제가 더 많았다고 봄이 옳지 않은가? 그러면 한국교회의 변화와 바른 가치관을 위해서는 먼저 교회를 대표하는 교역자의 자질부터 바르게 함이 순서이다. 한 교회의 바른 정책은 성도들의 의중보다는 교역자의 의식이 성경의 바른 진리 위에 세워져야 한다. 그런데 한국교회를 대표할 만한 유명세 있는 교역자들의 실제 모습이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면 올바르다고 할 수 없음이 문제다.

먼저 종교 권력의 욕심을 놓지 않는 모습이다. 다음은 경쟁적으로 멀쩡한 교회 건물 헐고 거액 들여 새 건물을 짓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며 교인들이 해야 할 일이라고 부추기는 일이다. 세속적인 일과 거룩한 일을 구별치 못한 의식 때문에 한국교회는 겉으로는 부흥하고 성장하는 모습인 것 같으나, 실제 내면의 영혼은 무너져 내리는 모습을 세상 사람들은 다 아는데 크고 멋진 교회궁궐 속에 안주한 교역자와 성도들은 성장에 취해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못하는 것을 아는지?

알곡과 쭉정이란 소리는 수도 없이 들었다. 가르치는 교역자도 듣는 성도들도 알곡은 아는데 진작 자신은 하나님 앞에 알곡인지 분간치 못한다. 왜냐 가르치는 자가 알곡이 아닌데 어찌 알 수 있으랴?

필운그리스도의교회 담임/ 본지 논설위원

 

기독교한국신문  webmaster@cknews.co.kr

<저작권자 © 기독교라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독교한국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기독교라인  |  등록번호: 서울, 아04237  |  등록·발행일자: 2016년 11월 23일  |  제호: 기독교라인  |  발행인: 유달상  |  편집인: 유환의
청소년보호책임자: 유환의  |  발행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순라길 54-1, 3층(인의동)  |  02)817-6002 FAX  |  02)3675-6115
Copyright © 2021 기독교라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