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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훈 목사] 인류에게 주어진 가장 큰 선물 기쁨의 소식 성탄
기독교한국신문 | 승인 2015.12.15 13:52

   
▲ 강 창 훈 목사
예전에 단기 선교 차 필리핀 제2의 도시인 엔젤레스 시티와 그 근교에 있는 피나투보 화산 폭발로 인한 이재민들이 모여 사는 동네를 찾아간 적이 있었는데, 꼭 우리나라 해방 이후 60년대를 보는 느낌이었다.

그 때가 11월 초순경인데 동네마다 성탄절을 위한 트리와 별들이 군데군데 장식되어 있었다. 그 곳 사람들은 일 년 동안 일해서 모은 돈을 성탄절 준비와 축제를 위해서 모두 소모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지금도 내 가슴을 아프게 하는 풍습이었다. 성탄절을 앞두고 성탄에 대한 참된 의미를 가슴에 담았으면 한다.

성탄은 죄로 인하여 사망에 처한 인류에게 가장 큰 선물이요 기쁨의 소식이다. 죄로 인하여 부패하고 타락한 인간에게는 구원의 여지가 조금도 없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죄 없는 독생자 예수님을 우리의 구주로 보내셨기에 성탄은 죄인 된 인류에게 가장 큰 하나님의 선물이요 기쁨의 소식이다.

성탄절이 성탄절이 되고, 최고 최대의 기쁜 날이 되는 이유는 예수님이 우리에게 찾아오시되 육신의 몸을 입으시고 이 땅 위에 태어나셨다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예수란 분이 어떤 분인가 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요, 예수님은 인류의 죄를 담당하실 구원자이시오, 예수님은 만왕의 왕이시오, 예수님은 전 인류를 심판하실 심판주이시다.

이렇게 위대하시고 거룩하시고 전능하신 구세주 예수님이 이 땅 위에 찾아오셨다는 것이다. 이렇게 존귀하신 분이 이 땅 위에 태어나셨다는 것이다. 가정에 아이만 태어나도 기뻐하고 한 나라에 왕자가 될 아들이 태어나도 기뻐하고 춤을 추었다. 하물며 온 인류의 구세주요, 통치자이신 예수님이 태어나신 것은 기쁨 중에서도 가장 큰 기쁨이요, 기쁜 날 중에서도 가장 기쁜 날이다. 성탄절이 가장 기쁜 날이 되는 것은 구원자 되신 예수님이 이 땅에 태어나셨기 때문이다.

성탄절은 그 주인공이 예수님임을 알고 맞이해야 한다. 성탄절이 마치 사람들이 먹고 마시는 날로 잘못 인식되어 불의와 추한 모습이 난무한 때이다. 이유는 성탄절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몰라서 그렇다. 성탄절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오신 예수님이 주인공이시다. 예수님을 기뻐하고 노래하고 감사해야 하는 영적 축제가 되어야 한다.

성탄절이 가장 기쁜 날이 되는 이유 중 한 가지는 이 땅 위에 태어나신 예수님이 온 인류로부터 경배 받으실 분이기 때문이다. 경배란 낮고 천한 자가 지극히 높고 존귀한 자에게 엎드려 절한다는 뜻이다. 우리에게 찾아오신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인 동시에 성자 하나님이시다. 우주 만물을 만드신 분이요, 인류의 죄를 담당하실 분이요, 모든 인류를 심판하실 분이시기에 모든 인류로부터 경배를 받으셔야 되는 분이시고 경배를 받기에 합당하신 분이시다.

성탄절은 다시 오실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때이다. 어려운 이웃, 구원받지 못한 이웃을 돌보고 사랑을 전하는 동시에 반드시 복음을 전해야 한다. 이제 예수님의 재림은 그 때가 가까이 왔다. 성탄절에 행해지는 모든 행사와 선행이 행사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전하고 영혼을 구원하는데 그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우리가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절을 맞이할 때마다 또 다시 감격으로 벅찬 이유는 그 예수님이 심판주로 공중에 다시 찾아오신다는(재림) 것이다. 할렐루야! 성탄절에, 재림하실 재림 주 예수님을 믿음으로 바라본다는 것이 얼마나 기쁘고 감사하고 즐거운 일인지 모른다.

성탄절에는 믿는 성도 개인이나 가정 속에 주님의 은혜와 평화와 소망으로 가득 차야 한다. 성탄절에는 우리 죄를 지시고 십자가에 죽으신 주님의 구원 때문에 감사와 감격으로 가득차야 하고, 하나님이 위로부터 부으시는 성령의 위로와 평화로 가득차야 하고, 인간의 영원한 본향(고향)인 천국에 대한 소망으로 가득 차야 한다.

동아교회 담임•본지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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